삼성重, 태안사고 46일 만에 대국민 사과

입력 2008.01.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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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해 삼성중공업이 사고발생 46일만인 오늘(22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오늘 주요 신문에 발표한 대국민 사과문에서 기름 유출사고로 서해 연안이 크게 오염돼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또 앞으로 태안 주민들의 생활터전 회복과 서해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사과 표명이 늦어진 것에 대해 사고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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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重, 태안사고 46일 만에 대국민 사과
    • 입력 2008-01-22 06:03:11
    경제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해 삼성중공업이 사고발생 46일만인 오늘(22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오늘 주요 신문에 발표한 대국민 사과문에서 기름 유출사고로 서해 연안이 크게 오염돼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또 앞으로 태안 주민들의 생활터전 회복과 서해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사과 표명이 늦어진 것에 대해 사고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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