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정일 위원장이 진심으로 중국의 경험을 배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후계 안정을 위해 중국의 맘을 사려는 걸로 보이는데, 마침 김계관 부상이 급거 베이징에 와 눈길을 끕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을 지지한 중국 사절단 대표를 4번이나 만난 김정일 위원장, 진심으로 중국의 경험을 배우겠다는 전례없는 표현을 했습니다.
<녹취> CCTV 보도 : "국 동지들과의 교류를 강조하고 진심으로 중국의 경험을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잇단 방중 때 마다 제시된 중국 지도부의 우회적인 개방 요구에 늦게나마 화답하는 모양새입니다.
김정은의 후계 체제 안정을 위해 중국의 협조가 절실한 겁니다.
<인터뷰>스인홍(인민대 교수) : "북한이 어려운 상황에서 후계작업을 진행해야 하기때문에 중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도 사절단에 이례적으로 동북 3성 대표를 포함시켰습니다.
김정은 지지 대가로 동해쪽 항만 확보 등 경제적 이권을 챙기려는 중국의 계산이 엿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급거 방중했습니다.
김부상은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특별대표를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진심으로 중국의 경험을 배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후계 안정을 위해 중국의 맘을 사려는 걸로 보이는데, 마침 김계관 부상이 급거 베이징에 와 눈길을 끕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을 지지한 중국 사절단 대표를 4번이나 만난 김정일 위원장, 진심으로 중국의 경험을 배우겠다는 전례없는 표현을 했습니다.
<녹취> CCTV 보도 : "국 동지들과의 교류를 강조하고 진심으로 중국의 경험을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잇단 방중 때 마다 제시된 중국 지도부의 우회적인 개방 요구에 늦게나마 화답하는 모양새입니다.
김정은의 후계 체제 안정을 위해 중국의 협조가 절실한 겁니다.
<인터뷰>스인홍(인민대 교수) : "북한이 어려운 상황에서 후계작업을 진행해야 하기때문에 중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도 사절단에 이례적으로 동북 3성 대표를 포함시켰습니다.
김정은 지지 대가로 동해쪽 항만 확보 등 경제적 이권을 챙기려는 중국의 계산이 엿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급거 방중했습니다.
김부상은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특별대표를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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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진심으로 중국 경험 배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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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2 22:09:06
<앵커 멘트>
김정일 위원장이 진심으로 중국의 경험을 배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후계 안정을 위해 중국의 맘을 사려는 걸로 보이는데, 마침 김계관 부상이 급거 베이징에 와 눈길을 끕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을 지지한 중국 사절단 대표를 4번이나 만난 김정일 위원장, 진심으로 중국의 경험을 배우겠다는 전례없는 표현을 했습니다.
<녹취> CCTV 보도 : "국 동지들과의 교류를 강조하고 진심으로 중국의 경험을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잇단 방중 때 마다 제시된 중국 지도부의 우회적인 개방 요구에 늦게나마 화답하는 모양새입니다.
김정은의 후계 체제 안정을 위해 중국의 협조가 절실한 겁니다.
<인터뷰>스인홍(인민대 교수) : "북한이 어려운 상황에서 후계작업을 진행해야 하기때문에 중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도 사절단에 이례적으로 동북 3성 대표를 포함시켰습니다.
김정은 지지 대가로 동해쪽 항만 확보 등 경제적 이권을 챙기려는 중국의 계산이 엿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급거 방중했습니다.
김부상은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특별대표를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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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기자 kang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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