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가 응사한 K9 자주포는 수십 발의 강력한 소형 폭탄이 비처럼 쏟아지게 설계되어있죠.
비록 80발을 쐈지만 북한군이 입은 피해가 상당할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포탄 한발 한발에서 작은 포탄들이 비처럼 쏟아집니다.
'이중 목적 탄'으로 불리는 고폭탄으로, 수십 발의 강력한 소형폭탄을 담고 있어, 여러 개의 목표물을 한번에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 발만 떨어져도 반경 50미터 안에 목표물들을 모두 날려버리기 때문에 일명 '강철 비'로도 불립니다.
어제, 북한군의 해안포 도발에 우리 군이 응사한 K9 자주포에는 이 같은 '이중 목적 고폭탄'이 장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우리 군이 쏜 포탄 수가 80발이어도, 수천 발을 쏜 것과 맘먹는 타격을 줬을 거라는 게 군사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자탄 없이 한발만 터지는 북한군의 고폭탄과는 폭발력에서 차원이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 안기석(前 해군작전사령관) : "포탄이 터지면 수십발의 자탄이 함께 터집니다. 그래서 포탄이 터지는 주위가 전체가 초토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상자 역시 우리 측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을 것으로 군당국은 추정합니다.
<녹취> 이홍기(합참 작전본부장) : "북측에도 우리가 도발원점에 대해서 집중사격을 가하였음으로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군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틀째 정찰위성을 통해 정밀 탐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우리가 응사한 K9 자주포는 수십 발의 강력한 소형 폭탄이 비처럼 쏟아지게 설계되어있죠.
비록 80발을 쐈지만 북한군이 입은 피해가 상당할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포탄 한발 한발에서 작은 포탄들이 비처럼 쏟아집니다.
'이중 목적 탄'으로 불리는 고폭탄으로, 수십 발의 강력한 소형폭탄을 담고 있어, 여러 개의 목표물을 한번에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 발만 떨어져도 반경 50미터 안에 목표물들을 모두 날려버리기 때문에 일명 '강철 비'로도 불립니다.
어제, 북한군의 해안포 도발에 우리 군이 응사한 K9 자주포에는 이 같은 '이중 목적 고폭탄'이 장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우리 군이 쏜 포탄 수가 80발이어도, 수천 발을 쏜 것과 맘먹는 타격을 줬을 거라는 게 군사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자탄 없이 한발만 터지는 북한군의 고폭탄과는 폭발력에서 차원이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 안기석(前 해군작전사령관) : "포탄이 터지면 수십발의 자탄이 함께 터집니다. 그래서 포탄이 터지는 주위가 전체가 초토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상자 역시 우리 측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을 것으로 군당국은 추정합니다.
<녹취> 이홍기(합참 작전본부장) : "북측에도 우리가 도발원점에 대해서 집중사격을 가하였음으로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군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틀째 정찰위성을 통해 정밀 탐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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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9 자주포 위력적…“북한 피해 엄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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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4 22:36:38
<앵커 멘트>
우리가 응사한 K9 자주포는 수십 발의 강력한 소형 폭탄이 비처럼 쏟아지게 설계되어있죠.
비록 80발을 쐈지만 북한군이 입은 피해가 상당할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포탄 한발 한발에서 작은 포탄들이 비처럼 쏟아집니다.
'이중 목적 탄'으로 불리는 고폭탄으로, 수십 발의 강력한 소형폭탄을 담고 있어, 여러 개의 목표물을 한번에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 발만 떨어져도 반경 50미터 안에 목표물들을 모두 날려버리기 때문에 일명 '강철 비'로도 불립니다.
어제, 북한군의 해안포 도발에 우리 군이 응사한 K9 자주포에는 이 같은 '이중 목적 고폭탄'이 장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우리 군이 쏜 포탄 수가 80발이어도, 수천 발을 쏜 것과 맘먹는 타격을 줬을 거라는 게 군사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자탄 없이 한발만 터지는 북한군의 고폭탄과는 폭발력에서 차원이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 안기석(前 해군작전사령관) : "포탄이 터지면 수십발의 자탄이 함께 터집니다. 그래서 포탄이 터지는 주위가 전체가 초토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상자 역시 우리 측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을 것으로 군당국은 추정합니다.
<녹취> 이홍기(합참 작전본부장) : "북측에도 우리가 도발원점에 대해서 집중사격을 가하였음으로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군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틀째 정찰위성을 통해 정밀 탐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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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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