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예비군 징집’ 유언비어 유포자 소환 조사
입력 2010.11.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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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혼란을 틈타 예비군 동원령이나 현역군인 징집 명령 등의 유언비어를 퍼뜨린 용의자들이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내용에 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시상황. 예비군 병력 동원 소집령 선포. M+55까지 입영 바람.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 지난 23일, 25살 유모 씨가 지인 33명에게 한꺼번에 보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입니다.
이처럼 예비군 동원령이나 현역병으로 소집됐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문자 메시지와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수사기관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허위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19살 김모 군을 불러 조사하는 등 이틀 만에 13명을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문자 메시지의 내용에 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청도 인터넷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유언비어 유포를 전국적으로 40건 적발해 모두 10명을 검거했습니다.
수사기관의 요청을 받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병무청은 유언비어로 의심되는 사례 60여 건의 자료를 넘겼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유사 범죄 전력과 문자메시지 내용, 횟수 등을 조사해 이들의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혼란을 틈타 예비군 동원령이나 현역군인 징집 명령 등의 유언비어를 퍼뜨린 용의자들이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내용에 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시상황. 예비군 병력 동원 소집령 선포. M+55까지 입영 바람.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 지난 23일, 25살 유모 씨가 지인 33명에게 한꺼번에 보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입니다.
이처럼 예비군 동원령이나 현역병으로 소집됐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문자 메시지와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수사기관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허위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19살 김모 군을 불러 조사하는 등 이틀 만에 13명을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문자 메시지의 내용에 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청도 인터넷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유언비어 유포를 전국적으로 40건 적발해 모두 10명을 검거했습니다.
수사기관의 요청을 받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병무청은 유언비어로 의심되는 사례 60여 건의 자료를 넘겼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유사 범죄 전력과 문자메시지 내용, 횟수 등을 조사해 이들의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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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예비군 징집’ 유언비어 유포자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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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5 22:08:14

<앵커 멘트>
혼란을 틈타 예비군 동원령이나 현역군인 징집 명령 등의 유언비어를 퍼뜨린 용의자들이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내용에 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시상황. 예비군 병력 동원 소집령 선포. M+55까지 입영 바람.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 지난 23일, 25살 유모 씨가 지인 33명에게 한꺼번에 보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입니다.
이처럼 예비군 동원령이나 현역병으로 소집됐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문자 메시지와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수사기관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허위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19살 김모 군을 불러 조사하는 등 이틀 만에 13명을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문자 메시지의 내용에 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청도 인터넷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유언비어 유포를 전국적으로 40건 적발해 모두 10명을 검거했습니다.
수사기관의 요청을 받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병무청은 유언비어로 의심되는 사례 60여 건의 자료를 넘겼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유사 범죄 전력과 문자메시지 내용, 횟수 등을 조사해 이들의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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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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