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해 5도에 세계 최고 수준의 군 장비를 갖추기 위해선 어떤 무기를 배치해야 할까요?
정부는 서해5도를 총괄하는 서해방위사령부를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 당국은 서해 5도에 이스라엘이 개발한 스파이크 미사일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지대지 미사일인 스파이크 미사일은 적외선 유도 방식으로 북한 해안포 기지 후방에 있는 방사포 부대도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해안포 기지에 대한 정밀 타격도 가능한 무인 공격기를 서해5도에 배치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백령도와 연평도에 현재 12문이 있는 K-9 자주포를 수십문 추가 배치하고, F-15K 전폭기를 늘리기 위해 1조 4천억원을 책정해놨고, 기획재정부도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조속히 재편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 "분쟁지역 예산은 무조건 재검토해 늘릴 방침"
상대를 곱절로 응징하기 위해 지하 기지나 해안포 갱도 등을 파고들어 초토화시킬 수 있는 벙커버스터를 실전 배치해야 된다는 강경 목소리도 나옵니다.
현재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 후방에 배치돼 있는 KDX Ⅱ 구축함의 전진배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24시간 해안포 기지를 감시할 수 있는 음향표적탐지장비와 자동위치식별기능이 강화된 대포병레이더를 내년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군 당국은 이런 첨단 무기를 총괄하는 사단급 규모의 서해방위사령부를 창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서해 5도에 세계 최고 수준의 군 장비를 갖추기 위해선 어떤 무기를 배치해야 할까요?
정부는 서해5도를 총괄하는 서해방위사령부를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 당국은 서해 5도에 이스라엘이 개발한 스파이크 미사일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지대지 미사일인 스파이크 미사일은 적외선 유도 방식으로 북한 해안포 기지 후방에 있는 방사포 부대도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해안포 기지에 대한 정밀 타격도 가능한 무인 공격기를 서해5도에 배치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백령도와 연평도에 현재 12문이 있는 K-9 자주포를 수십문 추가 배치하고, F-15K 전폭기를 늘리기 위해 1조 4천억원을 책정해놨고, 기획재정부도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조속히 재편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 "분쟁지역 예산은 무조건 재검토해 늘릴 방침"
상대를 곱절로 응징하기 위해 지하 기지나 해안포 갱도 등을 파고들어 초토화시킬 수 있는 벙커버스터를 실전 배치해야 된다는 강경 목소리도 나옵니다.
현재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 후방에 배치돼 있는 KDX Ⅱ 구축함의 전진배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24시간 해안포 기지를 감시할 수 있는 음향표적탐지장비와 자동위치식별기능이 강화된 대포병레이더를 내년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군 당국은 이런 첨단 무기를 총괄하는 사단급 규모의 서해방위사령부를 창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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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서해방위사령부 창설 검토
-
- 입력 2010-11-27 08:09:46

<앵커 멘트>
서해 5도에 세계 최고 수준의 군 장비를 갖추기 위해선 어떤 무기를 배치해야 할까요?
정부는 서해5도를 총괄하는 서해방위사령부를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 당국은 서해 5도에 이스라엘이 개발한 스파이크 미사일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지대지 미사일인 스파이크 미사일은 적외선 유도 방식으로 북한 해안포 기지 후방에 있는 방사포 부대도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해안포 기지에 대한 정밀 타격도 가능한 무인 공격기를 서해5도에 배치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백령도와 연평도에 현재 12문이 있는 K-9 자주포를 수십문 추가 배치하고, F-15K 전폭기를 늘리기 위해 1조 4천억원을 책정해놨고, 기획재정부도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조속히 재편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 "분쟁지역 예산은 무조건 재검토해 늘릴 방침"
상대를 곱절로 응징하기 위해 지하 기지나 해안포 갱도 등을 파고들어 초토화시킬 수 있는 벙커버스터를 실전 배치해야 된다는 강경 목소리도 나옵니다.
현재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 후방에 배치돼 있는 KDX Ⅱ 구축함의 전진배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24시간 해안포 기지를 감시할 수 있는 음향표적탐지장비와 자동위치식별기능이 강화된 대포병레이더를 내년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군 당국은 이런 첨단 무기를 총괄하는 사단급 규모의 서해방위사령부를 창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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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평도에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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