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vs롯데 준PO, ‘가을 축제’ 출발

입력 2012.10.08 (06:57) 수정 2012.10.0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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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오늘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가을 축제에 돌입합니다.



최근 4년간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두 팀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은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지난 2009년에는 1차전, 2010년에는 1,2차전을 지고도 내리 3연승으로 2년 모두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1차전 패배는 곧 탈락이라는 준플레이오프 공식도 이때 깨졌습니다.



당연히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이용찬(두산) : "매번 롯데에 이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우리가 이길 것..."



이번 만큼은 설욕을 노리는 롯데는 타선의 폭발력과 안정된 불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두산에 비해 부상 선수들이 많이 복귀한다는 점도 유리해 보입니다.



<인터뷰> 손아섭(롯데) : "지난 일은 좋은 추억...이제는 이길 때가 됐음 더 높은 곳을 향하여..."



가을 야구의 특별한 추억을 가진 선수들의 각오도 대단합니다.



<인터뷰> 김현수(두산) : "가을하면 생각나는 게 병살타... 3할 못 쳤으니 가을야구서 4할 치겠다."



<인터뷰> 강민호(롯데) : "가을 되면 팔이 싱싱해진다. 도루 잡도록..."



준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두산은 니퍼트, 롯데는 송승준을 1차전 선발로 내세워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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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vs롯데 준PO, ‘가을 축제’ 출발
    • 입력 2012-10-08 06:57:16
    • 수정2012-10-08 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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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오늘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가을 축제에 돌입합니다.

최근 4년간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두 팀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은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지난 2009년에는 1차전, 2010년에는 1,2차전을 지고도 내리 3연승으로 2년 모두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1차전 패배는 곧 탈락이라는 준플레이오프 공식도 이때 깨졌습니다.

당연히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이용찬(두산) : "매번 롯데에 이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우리가 이길 것..."

이번 만큼은 설욕을 노리는 롯데는 타선의 폭발력과 안정된 불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두산에 비해 부상 선수들이 많이 복귀한다는 점도 유리해 보입니다.

<인터뷰> 손아섭(롯데) : "지난 일은 좋은 추억...이제는 이길 때가 됐음 더 높은 곳을 향하여..."

가을 야구의 특별한 추억을 가진 선수들의 각오도 대단합니다.

<인터뷰> 김현수(두산) : "가을하면 생각나는 게 병살타... 3할 못 쳤으니 가을야구서 4할 치겠다."

<인터뷰> 강민호(롯데) : "가을 되면 팔이 싱싱해진다. 도루 잡도록..."

준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두산은 니퍼트, 롯데는 송승준을 1차전 선발로 내세워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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