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롯데, 준PO 첫판부터 연장 접전

입력 2012.10.08 (22:04) 수정 2012.10.0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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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가을 잔치가 만원 관중들의 함성속에 화려하게 시작됐습니다.



두산과 롯데는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초반 출발은 롯데가 좋았습니다.



롯데는 4회초 2사 1,3루에서 황재균과 문규현, 손아섭의 연속 3안타로 먼저 먼저 3점을 뽑아냈습니다.



3대 0으로 끌려가던 두산은 5회말,롯데 수비진의 실책속에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롯데 수비진이 연이어 실책을 범하는 가운데,두산은 안타 3개로 4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롯데가 5회말 기록한 실책 3개는 포스트시즌 한이닝 최다 실책 타이기록입니다.



수비가 불안한 롯데와는 달리 두산은 이종욱의 다이빙 캐치등 수비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승세를 탄 두산은 7회에도 오재원의 적시타로 5대 3으로 달아났습니다.



흐름상 두산의 승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롯데는 홈런 한방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8회초 박준서 선수가 대타로 나왔는데 2점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현재 연장 10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두팀이 5대 5 동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두팀 모두 총력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일승 이상의 의미를 가질것으로 전망됩니다.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내일 잠실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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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롯데, 준PO 첫판부터 연장 접전
    • 입력 2012-10-08 22:04:22
    • 수정2012-10-08 22: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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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가을 잔치가 만원 관중들의 함성속에 화려하게 시작됐습니다.

두산과 롯데는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초반 출발은 롯데가 좋았습니다.

롯데는 4회초 2사 1,3루에서 황재균과 문규현, 손아섭의 연속 3안타로 먼저 먼저 3점을 뽑아냈습니다.

3대 0으로 끌려가던 두산은 5회말,롯데 수비진의 실책속에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롯데 수비진이 연이어 실책을 범하는 가운데,두산은 안타 3개로 4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롯데가 5회말 기록한 실책 3개는 포스트시즌 한이닝 최다 실책 타이기록입니다.

수비가 불안한 롯데와는 달리 두산은 이종욱의 다이빙 캐치등 수비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승세를 탄 두산은 7회에도 오재원의 적시타로 5대 3으로 달아났습니다.

흐름상 두산의 승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롯데는 홈런 한방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8회초 박준서 선수가 대타로 나왔는데 2점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현재 연장 10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두팀이 5대 5 동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두팀 모두 총력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일승 이상의 의미를 가질것으로 전망됩니다.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내일 잠실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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