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과감한 용병술 빛났다
입력 2012.10.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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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형우의 만루홈런을 이끌어낸 건 삼성 류중일 감독의 과감한 용병술이었습니다.
SK의 압박 수비를 단숨에 무너뜨린 류중일 감독의 작전을 김도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3회 노아웃 1루에서 SK 3루수 최정이 극단적인 전진 수비를 펼칩니다.
번트를 압박해오는 SK 수비에 맞서 삼성 류중일 감독은 과감하게 강공을 택했고 진갑용은 안타로 화답했습니다.
이어진 배영섭의 타구 역시 전진수비중인 SK 외야진을 넘어 선제 2타점 적시타로 연결됐습니다.
배수의 진을 친 SK 이만수 감독의 극단적인 전진수비 작전이 두 번 다 실패로 돌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류중일 (삼성 감독)
큰 경기일수록 실투 하나에 승부가 갈린다는 속설도 적중했습니다.
삼성의 장원삼은 1회 만루 위기에서 낮게 제구된 공으로 박정권을 뜬공으로 처리했습니다.
반면, SK 선발 마리오는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높게 제구된 탓에 최형우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인터뷰> 최형우 (삼성)
2연승 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93.3퍼센트,
우승의 팔부능선을 넘은 삼성과 기적을 꿈꾸는 SK 이제 장소를 문학으로 옮겨 3,4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최형우의 만루홈런을 이끌어낸 건 삼성 류중일 감독의 과감한 용병술이었습니다.
SK의 압박 수비를 단숨에 무너뜨린 류중일 감독의 작전을 김도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3회 노아웃 1루에서 SK 3루수 최정이 극단적인 전진 수비를 펼칩니다.
번트를 압박해오는 SK 수비에 맞서 삼성 류중일 감독은 과감하게 강공을 택했고 진갑용은 안타로 화답했습니다.
이어진 배영섭의 타구 역시 전진수비중인 SK 외야진을 넘어 선제 2타점 적시타로 연결됐습니다.
배수의 진을 친 SK 이만수 감독의 극단적인 전진수비 작전이 두 번 다 실패로 돌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류중일 (삼성 감독)
큰 경기일수록 실투 하나에 승부가 갈린다는 속설도 적중했습니다.
삼성의 장원삼은 1회 만루 위기에서 낮게 제구된 공으로 박정권을 뜬공으로 처리했습니다.
반면, SK 선발 마리오는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높게 제구된 탓에 최형우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인터뷰> 최형우 (삼성)
2연승 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93.3퍼센트,
우승의 팔부능선을 넘은 삼성과 기적을 꿈꾸는 SK 이제 장소를 문학으로 옮겨 3,4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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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감독, 과감한 용병술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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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6 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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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의 만루홈런을 이끌어낸 건 삼성 류중일 감독의 과감한 용병술이었습니다.
SK의 압박 수비를 단숨에 무너뜨린 류중일 감독의 작전을 김도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3회 노아웃 1루에서 SK 3루수 최정이 극단적인 전진 수비를 펼칩니다.
번트를 압박해오는 SK 수비에 맞서 삼성 류중일 감독은 과감하게 강공을 택했고 진갑용은 안타로 화답했습니다.
이어진 배영섭의 타구 역시 전진수비중인 SK 외야진을 넘어 선제 2타점 적시타로 연결됐습니다.
배수의 진을 친 SK 이만수 감독의 극단적인 전진수비 작전이 두 번 다 실패로 돌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류중일 (삼성 감독)
큰 경기일수록 실투 하나에 승부가 갈린다는 속설도 적중했습니다.
삼성의 장원삼은 1회 만루 위기에서 낮게 제구된 공으로 박정권을 뜬공으로 처리했습니다.
반면, SK 선발 마리오는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높게 제구된 탓에 최형우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인터뷰> 최형우 (삼성)
2연승 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93.3퍼센트,
우승의 팔부능선을 넘은 삼성과 기적을 꿈꾸는 SK 이제 장소를 문학으로 옮겨 3,4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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