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시상식서 ‘빵 터지게 만든 그녀는’

입력 2014.09.27 (21:34) 수정 2014.09.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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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수영의 쑨양이 일본의 국가인 기미가요를 비하하는 듯한 말을 했다가 결국 사과했습니다.

아시안 게임 이모저모,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합니다.

지난 24일 남자 계영 4백미터에서 이번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쑨양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일본 국가는 귀에 거슬린다"고 말했습니다.

쑨양은 논란이 커지자 이틀 만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시상식 단상에 오른 박태환이 갑자기 환한 웃음을 짓습니다.

관중석에서 열렬히 응원하던 사람은 다름 아닌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박태환은 역기를 들어올리는 포즈로 응원에 화답합니다.

친오누이처럼 친한 둘은 시상식이 끝난 뒤 따뜻한 격려의 포옹을 나눴습니다.

지금까지 도핑테스트에서 타지키스탄 축구 선수 등 2명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두 선수 모두 금지 약물인지 모르고 복용했지만 관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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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시상식서 ‘빵 터지게 만든 그녀는’
    • 입력 2014-09-27 21:37:10
    • 수정2014-09-27 22:14:13
    뉴스 9
<앵커 멘트>

중국 수영의 쑨양이 일본의 국가인 기미가요를 비하하는 듯한 말을 했다가 결국 사과했습니다.

아시안 게임 이모저모,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합니다.

지난 24일 남자 계영 4백미터에서 이번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쑨양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일본 국가는 귀에 거슬린다"고 말했습니다.

쑨양은 논란이 커지자 이틀 만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시상식 단상에 오른 박태환이 갑자기 환한 웃음을 짓습니다.

관중석에서 열렬히 응원하던 사람은 다름 아닌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박태환은 역기를 들어올리는 포즈로 응원에 화답합니다.

친오누이처럼 친한 둘은 시상식이 끝난 뒤 따뜻한 격려의 포옹을 나눴습니다.

지금까지 도핑테스트에서 타지키스탄 축구 선수 등 2명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두 선수 모두 금지 약물인지 모르고 복용했지만 관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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