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초만 골 내준’ 뮌헨, 실수 딛고 극적 역전승

입력 2015.08.23 (21:52) 수정 2015.08.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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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호펜하임전에서 경기시작 불과 9초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결국 역전승을 거둬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휘슬이 울리기 무섭게 뮌헨이 호펜하임의 볼란드에게 선제골을 내줍니다.

경기시작 9초 만에 나온 골로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 시간골 타이입니다.

뮌헨은 전반 40분 뮐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27분 핸드볼 반칙을 한 보아텡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 킥이 선언돼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폴란스키의 슛은 골망을 가르지 못했고 뮌헨은 종료직전 터진 레반도프스키의 극적인 골로 호펜하임에 역전승을 거둬 초반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스타트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볼트가 힘겹게 1위로 들어옵니다.

9초96, 결승에는 진출했지만 만족하지 못한 듯 고개를 저었습니다.

반면, 강력한 경쟁자 게이틀린은 9초 77를 기록해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볼트와 게이틀린은 잠시 후 열릴 남자 100m 결승전에서 대결합니다.

우리나라의 김현섭은 남자 경보 20km 경기에서 10위에 올라 대회 3회 연속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리디아 고가 안정적인 퍼트로 버디를 잡아냅니다.

리디아 고는 LPGA 캐나다 퍼시픽오픈 3라운드에서 세 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3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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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초만 골 내준’ 뮌헨, 실수 딛고 극적 역전승
    • 입력 2015-08-23 21:53:31
    • 수정2015-08-23 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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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호펜하임전에서 경기시작 불과 9초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결국 역전승을 거둬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휘슬이 울리기 무섭게 뮌헨이 호펜하임의 볼란드에게 선제골을 내줍니다.

경기시작 9초 만에 나온 골로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 시간골 타이입니다.

뮌헨은 전반 40분 뮐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27분 핸드볼 반칙을 한 보아텡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 킥이 선언돼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폴란스키의 슛은 골망을 가르지 못했고 뮌헨은 종료직전 터진 레반도프스키의 극적인 골로 호펜하임에 역전승을 거둬 초반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스타트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볼트가 힘겹게 1위로 들어옵니다.

9초96, 결승에는 진출했지만 만족하지 못한 듯 고개를 저었습니다.

반면, 강력한 경쟁자 게이틀린은 9초 77를 기록해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볼트와 게이틀린은 잠시 후 열릴 남자 100m 결승전에서 대결합니다.

우리나라의 김현섭은 남자 경보 20km 경기에서 10위에 올라 대회 3회 연속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리디아 고가 안정적인 퍼트로 버디를 잡아냅니다.

리디아 고는 LPGA 캐나다 퍼시픽오픈 3라운드에서 세 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3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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