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상균 위원장 체포’ 조계종 요청으로 내일로 연기
입력 2015.12.09 (17:43)
수정 2015.12.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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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당초 오늘 오후 5시쯤 조계사에 24일째 은신하고 있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체포하려 했지만, 조계종의 요청을 받아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경찰청은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의 긴급 기자회견이 끝난 뒤 수뇌부 회의를 열어 조계종의 요청을 받아들여 체포 영장 집행을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자승 총무원장은 경찰의 체포 영장 집행이 임박한 오후 5시쯤 기자회견을 자청해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경찰이 영장 집행을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자승 스님은 한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것이 또 다른 갈등을 불러 올 수 있어 집행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해 왔지만, 더 이상의 갈등은 종단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의 긴급 기자회견이 끝난 뒤 수뇌부 회의를 열어 조계종의 요청을 받아들여 체포 영장 집행을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자승 총무원장은 경찰의 체포 영장 집행이 임박한 오후 5시쯤 기자회견을 자청해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경찰이 영장 집행을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자승 스님은 한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것이 또 다른 갈등을 불러 올 수 있어 집행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해 왔지만, 더 이상의 갈등은 종단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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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한상균 위원장 체포’ 조계종 요청으로 내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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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9 17:43:53
- 수정2015-12-09 18:14:00

경찰이 당초 오늘 오후 5시쯤 조계사에 24일째 은신하고 있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체포하려 했지만, 조계종의 요청을 받아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경찰청은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의 긴급 기자회견이 끝난 뒤 수뇌부 회의를 열어 조계종의 요청을 받아들여 체포 영장 집행을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자승 총무원장은 경찰의 체포 영장 집행이 임박한 오후 5시쯤 기자회견을 자청해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경찰이 영장 집행을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자승 스님은 한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것이 또 다른 갈등을 불러 올 수 있어 집행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해 왔지만, 더 이상의 갈등은 종단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의 긴급 기자회견이 끝난 뒤 수뇌부 회의를 열어 조계종의 요청을 받아들여 체포 영장 집행을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자승 총무원장은 경찰의 체포 영장 집행이 임박한 오후 5시쯤 기자회견을 자청해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경찰이 영장 집행을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자승 스님은 한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것이 또 다른 갈등을 불러 올 수 있어 집행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해 왔지만, 더 이상의 갈등은 종단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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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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