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U-23 감독 “2실점한 뒤 눈이 띄였다”

입력 2016.01.31 (07:49) 수정 2016.01.31 (08: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한국에 역전승을 거둔 일본 올림픽 대표팀의 데구라모리 마코토 감독이 "먼저 2실점을 한 뒤 눈이 띄였다"고 말했다.

데구라모리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레퀴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결승전 종료 직후 "당초 2-0으로 이기겠다는 계획이었다"고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데구라모리 감독은 0-2로 뒤진 이후 선수교체를 통해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는 "2점을 빼앗겼을 때는 화가 났지만, 우승을 하니 속이 시원해졌다"고 말했다.

데구라모리 감독은 "한국에는 지금까지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분한 마음이 있었다"면서 "그렇게 간단히 이기지는 못했지만 이런 식으로 이길 수 있게 됐다"고 한일전 승리의 소감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더욱 실력을 늘려 팬들이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U-23 감독 “2실점한 뒤 눈이 띄였다”
    • 입력 2016-01-31 07:49:46
    • 수정2016-01-31 08:22:12
    연합뉴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한국에 역전승을 거둔 일본 올림픽 대표팀의 데구라모리 마코토 감독이 "먼저 2실점을 한 뒤 눈이 띄였다"고 말했다. 데구라모리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레퀴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결승전 종료 직후 "당초 2-0으로 이기겠다는 계획이었다"고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데구라모리 감독은 0-2로 뒤진 이후 선수교체를 통해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는 "2점을 빼앗겼을 때는 화가 났지만, 우승을 하니 속이 시원해졌다"고 말했다. 데구라모리 감독은 "한국에는 지금까지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분한 마음이 있었다"면서 "그렇게 간단히 이기지는 못했지만 이런 식으로 이길 수 있게 됐다"고 한일전 승리의 소감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더욱 실력을 늘려 팬들이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