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5차 핵실험 강행…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16.09.09 (21:01)
수정 2016.09.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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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고강도 제재를 비웃기라도 하듯, 북한이 또 다시 핵실험에 나섰습니다.
이번 핵실험은 역대 최대규모로 파악됐습니다.
류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9일) 오전 9시 30분쯤 북한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5차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이었습니다.
지진 발생 4시간 만에 북한은 핵실험 사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TV : "핵탄두 폭발시험이 성과적으로 진행된 것과 관련하여 뜨거운 축하를 보내여왔다."
이번 핵실험의 위력은 역대 최대 규모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4차 때 핵실험 위력은 TNT 6킬로톤, 5차 핵실험 위력은 10킬로톤 정도로 배 가까이 강해졌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군은 특히 풍계리에 핵실험용 갱도가 2, 3개 더 있는 만큼, 북한이 머지않은 장래에 또다시 핵실험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북한 핵실험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국제사회에 대한 노골적인 정면 도전 행위로서 정부는 국제 사회와 함께 북한의 중대한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정부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동향을 집중 감시하면서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고강도 제재를 비웃기라도 하듯, 북한이 또 다시 핵실험에 나섰습니다.
이번 핵실험은 역대 최대규모로 파악됐습니다.
류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9일) 오전 9시 30분쯤 북한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5차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이었습니다.
지진 발생 4시간 만에 북한은 핵실험 사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TV : "핵탄두 폭발시험이 성과적으로 진행된 것과 관련하여 뜨거운 축하를 보내여왔다."
이번 핵실험의 위력은 역대 최대 규모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4차 때 핵실험 위력은 TNT 6킬로톤, 5차 핵실험 위력은 10킬로톤 정도로 배 가까이 강해졌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군은 특히 풍계리에 핵실험용 갱도가 2, 3개 더 있는 만큼, 북한이 머지않은 장래에 또다시 핵실험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북한 핵실험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국제사회에 대한 노골적인 정면 도전 행위로서 정부는 국제 사회와 함께 북한의 중대한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정부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동향을 집중 감시하면서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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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5차 핵실험 강행…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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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9-12 10:12:48
<앵커 멘트>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고강도 제재를 비웃기라도 하듯, 북한이 또 다시 핵실험에 나섰습니다.
이번 핵실험은 역대 최대규모로 파악됐습니다.
류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9일) 오전 9시 30분쯤 북한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5차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이었습니다.
지진 발생 4시간 만에 북한은 핵실험 사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TV : "핵탄두 폭발시험이 성과적으로 진행된 것과 관련하여 뜨거운 축하를 보내여왔다."
이번 핵실험의 위력은 역대 최대 규모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4차 때 핵실험 위력은 TNT 6킬로톤, 5차 핵실험 위력은 10킬로톤 정도로 배 가까이 강해졌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군은 특히 풍계리에 핵실험용 갱도가 2, 3개 더 있는 만큼, 북한이 머지않은 장래에 또다시 핵실험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북한 핵실험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국제사회에 대한 노골적인 정면 도전 행위로서 정부는 국제 사회와 함께 북한의 중대한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정부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동향을 집중 감시하면서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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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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