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은 없다”…수사팀 확대·재편 논의

입력 2016.10.26 (21:14) 수정 2016.10.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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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이번에는 서울 중앙지검을 연결해 이 시각 수사상황 알아봅니다.

<질문>
김명주 기자! 검찰이 수사팀 개편을 검토한다는데, 수사팀을 확대하는 겁니까?

<답변>
네. 검찰이 이틀 전에 검사 7명으로 수사팀을 늘렸는데, 다시 수사팀 전면 재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수사팀을 확대하는 방안과 청와대 문건 유출 전담 수사팀을 별도로 꾸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최순실 의혹의 실체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을 엄중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범죄 혐의를 파악해서 처벌하는데 성역은 없다, 수사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에서 특검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상황에, 이번 수사에 총력을 기울여 검찰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입니다.

<질문>
수사는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답변>
검찰은 오늘(26일) 최 씨 개인 회사인 '더블루케이'의 초대 대표이사였던 조 모 씨를 소환했고,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JTBC가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를 취득한 경위와 관련해, JTBC 취재진이 독일의 최씨 주거지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태블릿 PC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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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역은 없다”…수사팀 확대·재편 논의
    • 입력 2016-10-26 21:15:25
    • 수정2016-10-26 21:22:27
    뉴스 9
<앵커 멘트>

그럼, 이번에는 서울 중앙지검을 연결해 이 시각 수사상황 알아봅니다.

<질문>
김명주 기자! 검찰이 수사팀 개편을 검토한다는데, 수사팀을 확대하는 겁니까?

<답변>
네. 검찰이 이틀 전에 검사 7명으로 수사팀을 늘렸는데, 다시 수사팀 전면 재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수사팀을 확대하는 방안과 청와대 문건 유출 전담 수사팀을 별도로 꾸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최순실 의혹의 실체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을 엄중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범죄 혐의를 파악해서 처벌하는데 성역은 없다, 수사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에서 특검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상황에, 이번 수사에 총력을 기울여 검찰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입니다.

<질문>
수사는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답변>
검찰은 오늘(26일) 최 씨 개인 회사인 '더블루케이'의 초대 대표이사였던 조 모 씨를 소환했고,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JTBC가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를 취득한 경위와 관련해, JTBC 취재진이 독일의 최씨 주거지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태블릿 PC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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