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촛불민심’ 주시…‘최순실 기소’에 촉각

입력 2016.11.19 (21:27) 수정 2016.11.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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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는 오늘(19일)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촛불 민심'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청와대로 가보겠습니다.

최동혁 기자! 집회 참가자들의 함성이청와대에서도 들릴텐데,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청와대는 한광옥 비서실장을 비롯해 참모들 대부분이 출근해 집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집회 참가자들이 청와대 인근에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을 수도 있는 만큼 청와대 주변은 그 어느 때보다 경계가 삼엄한 상탭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들의 엄중한 목소리를 살피면서 집회 상황을 챙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청와대는 내일(20일)로 예정된 최순실 씨에 대한 검찰 기소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검찰이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의 연관성을 적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

중간수사 결과가 나오면 박 대통령은 공소장 내용을 놓고 변호인과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다음주 초에 검찰의 대면조사에 응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특검에도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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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촛불민심’ 주시…‘최순실 기소’에 촉각
    • 입력 2016-11-19 21:28:19
    • 수정2016-11-19 22: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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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는 오늘(19일)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촛불 민심'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청와대로 가보겠습니다.

최동혁 기자! 집회 참가자들의 함성이청와대에서도 들릴텐데,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청와대는 한광옥 비서실장을 비롯해 참모들 대부분이 출근해 집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집회 참가자들이 청와대 인근에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을 수도 있는 만큼 청와대 주변은 그 어느 때보다 경계가 삼엄한 상탭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들의 엄중한 목소리를 살피면서 집회 상황을 챙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청와대는 내일(20일)로 예정된 최순실 씨에 대한 검찰 기소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검찰이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의 연관성을 적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

중간수사 결과가 나오면 박 대통령은 공소장 내용을 놓고 변호인과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다음주 초에 검찰의 대면조사에 응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특검에도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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