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20대 국회서 개헌…대통령 되면 못 해”
입력 2016.12.20 (21:15)
수정 2016.12.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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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치권의 중요 화두로 개헌이 떠오른 가운데,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가 새누리당측이 주최한 개헌 토론회에 참석해 현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개헌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초당적 개헌 논의가 본격화될 지 주목됩니다.
우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의 대표적 개헌론자인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현행 제왕적 대통령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한 사람이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 : "다소 모자란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 할지라도 헌법상의 보장된 권리를 갖다 가지고서 5년 동안은 자기 마음대로..."
20대 국회에서 개헌을 하지 못하면 기회가 영원히 오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후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는 일부 대선주자들의 주장에 대해선 일단 대통령이 되면 절대 개헌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 : "대통령 자리에 들어가면, 거기에 가면 거기에 안주하게 되고..."
그러면서 대선주자들이 개헌을 공약으로 내건 뒤 대통령이 된 사람이 임기 중 개헌을 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경청한 새누리당 의원 20여명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일부 의원들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김 전 대표에게 여당의 대선 후보가 돼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개헌론자인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에게 국민의당 대표 출마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개헌을 매개로 한 합종연횡이 본격화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정치권의 중요 화두로 개헌이 떠오른 가운데,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가 새누리당측이 주최한 개헌 토론회에 참석해 현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개헌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초당적 개헌 논의가 본격화될 지 주목됩니다.
우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의 대표적 개헌론자인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현행 제왕적 대통령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한 사람이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 : "다소 모자란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 할지라도 헌법상의 보장된 권리를 갖다 가지고서 5년 동안은 자기 마음대로..."
20대 국회에서 개헌을 하지 못하면 기회가 영원히 오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후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는 일부 대선주자들의 주장에 대해선 일단 대통령이 되면 절대 개헌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 : "대통령 자리에 들어가면, 거기에 가면 거기에 안주하게 되고..."
그러면서 대선주자들이 개헌을 공약으로 내건 뒤 대통령이 된 사람이 임기 중 개헌을 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경청한 새누리당 의원 20여명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일부 의원들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김 전 대표에게 여당의 대선 후보가 돼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개헌론자인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에게 국민의당 대표 출마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개헌을 매개로 한 합종연횡이 본격화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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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20대 국회서 개헌…대통령 되면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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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20 21: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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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중요 화두로 개헌이 떠오른 가운데,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가 새누리당측이 주최한 개헌 토론회에 참석해 현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개헌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초당적 개헌 논의가 본격화될 지 주목됩니다.
우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권의 대표적 개헌론자인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현행 제왕적 대통령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한 사람이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 : "다소 모자란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 할지라도 헌법상의 보장된 권리를 갖다 가지고서 5년 동안은 자기 마음대로..."
20대 국회에서 개헌을 하지 못하면 기회가 영원히 오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후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는 일부 대선주자들의 주장에 대해선 일단 대통령이 되면 절대 개헌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 : "대통령 자리에 들어가면, 거기에 가면 거기에 안주하게 되고..."
그러면서 대선주자들이 개헌을 공약으로 내건 뒤 대통령이 된 사람이 임기 중 개헌을 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경청한 새누리당 의원 20여명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일부 의원들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김 전 대표에게 여당의 대선 후보가 돼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개헌론자인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에게 국민의당 대표 출마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개헌을 매개로 한 합종연횡이 본격화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정치권의 중요 화두로 개헌이 떠오른 가운데,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가 새누리당측이 주최한 개헌 토론회에 참석해 현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개헌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초당적 개헌 논의가 본격화될 지 주목됩니다.
우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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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대표적 개헌론자인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현행 제왕적 대통령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한 사람이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 : "다소 모자란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 할지라도 헌법상의 보장된 권리를 갖다 가지고서 5년 동안은 자기 마음대로..."
20대 국회에서 개헌을 하지 못하면 기회가 영원히 오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후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는 일부 대선주자들의 주장에 대해선 일단 대통령이 되면 절대 개헌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 : "대통령 자리에 들어가면, 거기에 가면 거기에 안주하게 되고..."
그러면서 대선주자들이 개헌을 공약으로 내건 뒤 대통령이 된 사람이 임기 중 개헌을 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경청한 새누리당 의원 20여명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일부 의원들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김 전 대표에게 여당의 대선 후보가 돼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개헌론자인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에게 국민의당 대표 출마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개헌을 매개로 한 합종연횡이 본격화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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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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