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손학규 회동…문재인, 향후 전략 구상
입력 2017.01.27 (21:18)
수정 2017.01.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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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손학규 국민주권 개혁회의 의장이 만나는 등 개헌을 고리로 한 이른바 빅텐트론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빅텐트 진영과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설 연휴 이후 행보 등 전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전 총장이 오늘(27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개헌과 공동정부 수립 구상 등을 설명했고, 손 의장은 "보수 정치 세력에 기반을 두어선 안 되며 개혁적 정권교체의 길을 가야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저녁(26일)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손학규 의장이 만나 개헌을 고리로 다음달 안에 연대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지원 대표는 "함께 하자는 제안에 손 의장도 긍정적인 화답을 했다"며, 빨리 가시적 효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그러나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선 함께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개헌을 고리로 한 이른바 빅텐트를 구상하고 있는 반 전 총장과 박지원 대표,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와 손 의장 등은 앞으로 두 세 차례 더 개별 만남을 가지면서 입장차를 좁히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세론'으로 '빅텐트론'을 견제하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경남 양산의 자택으로 내려가 가족 친지들과 만나며 대선 전략 등을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전 대표 측은 설 연휴 뒤 신 성장 동력 발표와 영입 인재 발표 등으로 대세론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손학규 국민주권 개혁회의 의장이 만나는 등 개헌을 고리로 한 이른바 빅텐트론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빅텐트 진영과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설 연휴 이후 행보 등 전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전 총장이 오늘(27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개헌과 공동정부 수립 구상 등을 설명했고, 손 의장은 "보수 정치 세력에 기반을 두어선 안 되며 개혁적 정권교체의 길을 가야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저녁(26일)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손학규 의장이 만나 개헌을 고리로 다음달 안에 연대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지원 대표는 "함께 하자는 제안에 손 의장도 긍정적인 화답을 했다"며, 빨리 가시적 효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그러나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선 함께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개헌을 고리로 한 이른바 빅텐트를 구상하고 있는 반 전 총장과 박지원 대표,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와 손 의장 등은 앞으로 두 세 차례 더 개별 만남을 가지면서 입장차를 좁히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세론'으로 '빅텐트론'을 견제하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경남 양산의 자택으로 내려가 가족 친지들과 만나며 대선 전략 등을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전 대표 측은 설 연휴 뒤 신 성장 동력 발표와 영입 인재 발표 등으로 대세론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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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손학규 회동…문재인, 향후 전략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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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7 21:18:46
- 수정2017-01-27 2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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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손학규 국민주권 개혁회의 의장이 만나는 등 개헌을 고리로 한 이른바 빅텐트론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빅텐트 진영과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설 연휴 이후 행보 등 전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전 총장이 오늘(27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개헌과 공동정부 수립 구상 등을 설명했고, 손 의장은 "보수 정치 세력에 기반을 두어선 안 되며 개혁적 정권교체의 길을 가야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저녁(26일)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손학규 의장이 만나 개헌을 고리로 다음달 안에 연대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지원 대표는 "함께 하자는 제안에 손 의장도 긍정적인 화답을 했다"며, 빨리 가시적 효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그러나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선 함께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개헌을 고리로 한 이른바 빅텐트를 구상하고 있는 반 전 총장과 박지원 대표,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와 손 의장 등은 앞으로 두 세 차례 더 개별 만남을 가지면서 입장차를 좁히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세론'으로 '빅텐트론'을 견제하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경남 양산의 자택으로 내려가 가족 친지들과 만나며 대선 전략 등을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전 대표 측은 설 연휴 뒤 신 성장 동력 발표와 영입 인재 발표 등으로 대세론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손학규 국민주권 개혁회의 의장이 만나는 등 개헌을 고리로 한 이른바 빅텐트론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빅텐트 진영과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설 연휴 이후 행보 등 전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전 총장이 오늘(27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개헌과 공동정부 수립 구상 등을 설명했고, 손 의장은 "보수 정치 세력에 기반을 두어선 안 되며 개혁적 정권교체의 길을 가야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저녁(26일)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손학규 의장이 만나 개헌을 고리로 다음달 안에 연대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지원 대표는 "함께 하자는 제안에 손 의장도 긍정적인 화답을 했다"며, 빨리 가시적 효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그러나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선 함께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개헌을 고리로 한 이른바 빅텐트를 구상하고 있는 반 전 총장과 박지원 대표,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와 손 의장 등은 앞으로 두 세 차례 더 개별 만남을 가지면서 입장차를 좁히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세론'으로 '빅텐트론'을 견제하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경남 양산의 자택으로 내려가 가족 친지들과 만나며 대선 전략 등을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전 대표 측은 설 연휴 뒤 신 성장 동력 발표와 영입 인재 발표 등으로 대세론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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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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