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길목’ 울산…선박 1,400척 피항·태화강 둔치 통제
입력 2020.08.10 (19:04)
수정 2020.08.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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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태풍 장미의 길목에 있던 울산으로 갑니다.
태화강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영하 기자, 지금 울산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저는 울산 태화강변에 나와 있는데요.
울산에는 오후 3시쯤부터 본격적인 비가 시작됐고, 바람도 거세졌습니다.
그러나 오후 5시를 넘기면서 비바람이 잦아들었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한 상탭니다.
울산과 울산 앞바다에 오전 11시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조금 전인 오후 4시 55분에 해제됐습니다.
태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울산에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울산에 30에서 많은 곳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울산항에는 현재 천4백여 척의 선박이 피항해 있고, 태화강 둔치 주차장에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오후 2시35분을 기점으로 울산을 오가는 항공편도 모두 결항했습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사연댐과 대암댐 등 태화강 유역의 댐들은 만수위에 달해 월류를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비가 더 내릴 경우입니다.
2016년 태풍 차바 때처럼 태화강 주변 하천과 저지대가 대규모 침수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울산에는 지난 6월 이후 8백 밀리미터에 가까운 비가 내려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탭니다.
이 때문에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도 우려됩니다.
울산에는 임시 대피소 260여 곳이 마련돼 있으며, 자세한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태화강변에서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이번에는 태풍 장미의 길목에 있던 울산으로 갑니다.
태화강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영하 기자, 지금 울산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저는 울산 태화강변에 나와 있는데요.
울산에는 오후 3시쯤부터 본격적인 비가 시작됐고, 바람도 거세졌습니다.
그러나 오후 5시를 넘기면서 비바람이 잦아들었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한 상탭니다.
울산과 울산 앞바다에 오전 11시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조금 전인 오후 4시 55분에 해제됐습니다.
태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울산에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울산에 30에서 많은 곳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울산항에는 현재 천4백여 척의 선박이 피항해 있고, 태화강 둔치 주차장에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오후 2시35분을 기점으로 울산을 오가는 항공편도 모두 결항했습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사연댐과 대암댐 등 태화강 유역의 댐들은 만수위에 달해 월류를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비가 더 내릴 경우입니다.
2016년 태풍 차바 때처럼 태화강 주변 하천과 저지대가 대규모 침수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울산에는 지난 6월 이후 8백 밀리미터에 가까운 비가 내려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탭니다.
이 때문에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도 우려됩니다.
울산에는 임시 대피소 260여 곳이 마련돼 있으며, 자세한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태화강변에서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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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10 19: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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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태풍 장미의 길목에 있던 울산으로 갑니다.
태화강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영하 기자, 지금 울산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저는 울산 태화강변에 나와 있는데요.
울산에는 오후 3시쯤부터 본격적인 비가 시작됐고, 바람도 거세졌습니다.
그러나 오후 5시를 넘기면서 비바람이 잦아들었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한 상탭니다.
울산과 울산 앞바다에 오전 11시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조금 전인 오후 4시 55분에 해제됐습니다.
태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울산에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울산에 30에서 많은 곳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울산항에는 현재 천4백여 척의 선박이 피항해 있고, 태화강 둔치 주차장에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오후 2시35분을 기점으로 울산을 오가는 항공편도 모두 결항했습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사연댐과 대암댐 등 태화강 유역의 댐들은 만수위에 달해 월류를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비가 더 내릴 경우입니다.
2016년 태풍 차바 때처럼 태화강 주변 하천과 저지대가 대규모 침수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울산에는 지난 6월 이후 8백 밀리미터에 가까운 비가 내려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탭니다.
이 때문에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도 우려됩니다.
울산에는 임시 대피소 260여 곳이 마련돼 있으며, 자세한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태화강변에서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이번에는 태풍 장미의 길목에 있던 울산으로 갑니다.
태화강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영하 기자, 지금 울산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저는 울산 태화강변에 나와 있는데요.
울산에는 오후 3시쯤부터 본격적인 비가 시작됐고, 바람도 거세졌습니다.
그러나 오후 5시를 넘기면서 비바람이 잦아들었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한 상탭니다.
울산과 울산 앞바다에 오전 11시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조금 전인 오후 4시 55분에 해제됐습니다.
태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울산에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울산에 30에서 많은 곳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울산항에는 현재 천4백여 척의 선박이 피항해 있고, 태화강 둔치 주차장에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오후 2시35분을 기점으로 울산을 오가는 항공편도 모두 결항했습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사연댐과 대암댐 등 태화강 유역의 댐들은 만수위에 달해 월류를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비가 더 내릴 경우입니다.
2016년 태풍 차바 때처럼 태화강 주변 하천과 저지대가 대규모 침수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울산에는 지난 6월 이후 8백 밀리미터에 가까운 비가 내려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탭니다.
이 때문에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도 우려됩니다.
울산에는 임시 대피소 260여 곳이 마련돼 있으며, 자세한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태화강변에서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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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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