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경북 동해안…해안가·저지대 대비 만전
입력 2020.08.10 (19:06)
수정 2020.08.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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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경북 동해안을 연결하겠습니다.
류재현 기자, 경북 포항으로 빠져나갈 예정이었던 태풍이 지금은 약해진 상황인데 현재 그곳 날씨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포항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바람도 점점 잦아들고 있습니다.
세력이 약해진 태풍은 울산광역시 인근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면서 경북 동해안에 발령됐던 태풍 예비특보는 오후 5시쯤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내일 오후까지 30∼80mm 정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이에 따라 해안 도로와 일부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바람도 일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풍속이 초속 20m의 바람이 예상됩니다.
현재 포항과 경주 연안 해역에는 위험 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 운항은 전면 통제된 가운데, 경북 동해안의 각 항과 포구에는 3천여 척의 어선과 화물선이 대피했습니다.
태풍이 약해졌지만 경북 동해안 각 자치단체는 여전히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와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며 바닷가 출입을 피하고 어망과 어구를 안전한 장소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은 최근 폭우에 따른 피해 복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해안가나 저지대 지역 주민들은 피해 예방에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영상편집:김무주
이번에는 경북 동해안을 연결하겠습니다.
류재현 기자, 경북 포항으로 빠져나갈 예정이었던 태풍이 지금은 약해진 상황인데 현재 그곳 날씨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포항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바람도 점점 잦아들고 있습니다.
세력이 약해진 태풍은 울산광역시 인근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면서 경북 동해안에 발령됐던 태풍 예비특보는 오후 5시쯤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내일 오후까지 30∼80mm 정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이에 따라 해안 도로와 일부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바람도 일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풍속이 초속 20m의 바람이 예상됩니다.
현재 포항과 경주 연안 해역에는 위험 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 운항은 전면 통제된 가운데, 경북 동해안의 각 항과 포구에는 3천여 척의 어선과 화물선이 대피했습니다.
태풍이 약해졌지만 경북 동해안 각 자치단체는 여전히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와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며 바닷가 출입을 피하고 어망과 어구를 안전한 장소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은 최근 폭우에 따른 피해 복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해안가나 저지대 지역 주민들은 피해 예방에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영상편집:김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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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경북 동해안…해안가·저지대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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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10 19:18:40
[앵커]
이번에는 경북 동해안을 연결하겠습니다.
류재현 기자, 경북 포항으로 빠져나갈 예정이었던 태풍이 지금은 약해진 상황인데 현재 그곳 날씨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포항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바람도 점점 잦아들고 있습니다.
세력이 약해진 태풍은 울산광역시 인근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면서 경북 동해안에 발령됐던 태풍 예비특보는 오후 5시쯤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내일 오후까지 30∼80mm 정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이에 따라 해안 도로와 일부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바람도 일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풍속이 초속 20m의 바람이 예상됩니다.
현재 포항과 경주 연안 해역에는 위험 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 운항은 전면 통제된 가운데, 경북 동해안의 각 항과 포구에는 3천여 척의 어선과 화물선이 대피했습니다.
태풍이 약해졌지만 경북 동해안 각 자치단체는 여전히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와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며 바닷가 출입을 피하고 어망과 어구를 안전한 장소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은 최근 폭우에 따른 피해 복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해안가나 저지대 지역 주민들은 피해 예방에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영상편집:김무주
이번에는 경북 동해안을 연결하겠습니다.
류재현 기자, 경북 포항으로 빠져나갈 예정이었던 태풍이 지금은 약해진 상황인데 현재 그곳 날씨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포항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바람도 점점 잦아들고 있습니다.
세력이 약해진 태풍은 울산광역시 인근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면서 경북 동해안에 발령됐던 태풍 예비특보는 오후 5시쯤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내일 오후까지 30∼80mm 정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이에 따라 해안 도로와 일부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바람도 일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풍속이 초속 20m의 바람이 예상됩니다.
현재 포항과 경주 연안 해역에는 위험 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 운항은 전면 통제된 가운데, 경북 동해안의 각 항과 포구에는 3천여 척의 어선과 화물선이 대피했습니다.
태풍이 약해졌지만 경북 동해안 각 자치단체는 여전히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와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며 바닷가 출입을 피하고 어망과 어구를 안전한 장소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은 최근 폭우에 따른 피해 복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해안가나 저지대 지역 주민들은 피해 예방에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영상편집:김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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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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