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항공·철도 정상화…항로 통제는 여전

입력 2022.09.06 (19:03) 수정 2022.09.0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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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으로 묶였던 하늘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열차의 운행 통제도 모두 풀렸습니다.

여객선은 높은 파고 때문에 정상 운항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풍이 몰고온 거센 비바람 때문에 묶였던 국내 항공로가 다시 열렸습니다.

김포공항은 오전 9시부터 모든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제주공항과 김해 공항도 잇따라 다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태풍 길목을 피해 일부 구간만 오갔던 고속 열차와 일반 열차도 오늘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시설물 점검과 시험 열차를 운영하는 등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고, 침수된 일부 역사도 모두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바다의 높은 파고 때문에 뱃길이 다시 열릴지는 불투명합니다.

국내 101개 여객선 항로 가운데 인천 등 일부 항로에서만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제주와 부산, 목포항 등 여객선 입출항은 여전히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파고가 잦아드는 대로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강한 비 바람에 농경지 피해도 잇따른 가운데 과일이 떨어지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를 입은 과수원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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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항공·철도 정상화…항로 통제는 여전
    • 입력 2022-09-06 19:03:24
    • 수정2022-09-06 19:52:25
    뉴스 7
[앵커]

태풍으로 묶였던 하늘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열차의 운행 통제도 모두 풀렸습니다.

여객선은 높은 파고 때문에 정상 운항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풍이 몰고온 거센 비바람 때문에 묶였던 국내 항공로가 다시 열렸습니다.

김포공항은 오전 9시부터 모든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제주공항과 김해 공항도 잇따라 다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태풍 길목을 피해 일부 구간만 오갔던 고속 열차와 일반 열차도 오늘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시설물 점검과 시험 열차를 운영하는 등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고, 침수된 일부 역사도 모두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바다의 높은 파고 때문에 뱃길이 다시 열릴지는 불투명합니다.

국내 101개 여객선 항로 가운데 인천 등 일부 항로에서만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제주와 부산, 목포항 등 여객선 입출항은 여전히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파고가 잦아드는 대로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강한 비 바람에 농경지 피해도 잇따른 가운데 과일이 떨어지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를 입은 과수원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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