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향한 성난 민심…해산 요구 ‘빗발’
입력 2024.12.17 (19:16)
수정 2024.12.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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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여부는 헌법재판소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죠.
탄핵 정국 속에서 국민의힘 해체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안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재표결 끝에 가까스로 국회 문턱을 넘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대통령 지키기에 일관된 행보를 보여온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분노를 사며, 거센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해산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 동의 청원은 일주일 만에 30만 명을 넘었습니다.
["내란 정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해체하라."]
전북 정치권과 시민사회도 국민의힘 해체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진보당 전북도당은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안 표결 때 보인 행태를 비판하며, 국민의힘 해체에 모든 당력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성희/진보당 전주시지역위원장 : "국민의힘 국회의원 절대다수는 윤석열 방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제 내란 정당 국민의힘을 놔두고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내란 우두머리를 감싸고 권력 유지에 급급한 내란 공조 세력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이 해체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양윤신/전북 5월동지회 사무처장 : "헌정 질서를 배신하고 당론으로 내란 수괴를 비호했다. 계엄군이 시민과 국회에 총부리를 겨눈 것을 온 사회가 분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란 사태를 부정하고 있다."]
10년 전, 헌법재판소는 소속 의원이 내란 음모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통합진보당을 해산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내란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 대통령의 위헌적 행태를 비호하는 정당을 해산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론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여부는 헌법재판소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죠.
탄핵 정국 속에서 국민의힘 해체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안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재표결 끝에 가까스로 국회 문턱을 넘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대통령 지키기에 일관된 행보를 보여온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분노를 사며, 거센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해산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 동의 청원은 일주일 만에 30만 명을 넘었습니다.
["내란 정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해체하라."]
전북 정치권과 시민사회도 국민의힘 해체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진보당 전북도당은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안 표결 때 보인 행태를 비판하며, 국민의힘 해체에 모든 당력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성희/진보당 전주시지역위원장 : "국민의힘 국회의원 절대다수는 윤석열 방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제 내란 정당 국민의힘을 놔두고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내란 우두머리를 감싸고 권력 유지에 급급한 내란 공조 세력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이 해체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양윤신/전북 5월동지회 사무처장 : "헌정 질서를 배신하고 당론으로 내란 수괴를 비호했다. 계엄군이 시민과 국회에 총부리를 겨눈 것을 온 사회가 분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란 사태를 부정하고 있다."]
10년 전, 헌법재판소는 소속 의원이 내란 음모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통합진보당을 해산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내란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 대통령의 위헌적 행태를 비호하는 정당을 해산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론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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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7 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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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여부는 헌법재판소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죠.
탄핵 정국 속에서 국민의힘 해체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안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재표결 끝에 가까스로 국회 문턱을 넘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대통령 지키기에 일관된 행보를 보여온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분노를 사며, 거센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해산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 동의 청원은 일주일 만에 30만 명을 넘었습니다.
["내란 정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해체하라."]
전북 정치권과 시민사회도 국민의힘 해체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진보당 전북도당은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안 표결 때 보인 행태를 비판하며, 국민의힘 해체에 모든 당력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성희/진보당 전주시지역위원장 : "국민의힘 국회의원 절대다수는 윤석열 방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제 내란 정당 국민의힘을 놔두고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내란 우두머리를 감싸고 권력 유지에 급급한 내란 공조 세력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이 해체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양윤신/전북 5월동지회 사무처장 : "헌정 질서를 배신하고 당론으로 내란 수괴를 비호했다. 계엄군이 시민과 국회에 총부리를 겨눈 것을 온 사회가 분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란 사태를 부정하고 있다."]
10년 전, 헌법재판소는 소속 의원이 내란 음모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통합진보당을 해산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내란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 대통령의 위헌적 행태를 비호하는 정당을 해산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론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여부는 헌법재판소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죠.
탄핵 정국 속에서 국민의힘 해체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안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재표결 끝에 가까스로 국회 문턱을 넘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대통령 지키기에 일관된 행보를 보여온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분노를 사며, 거센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해산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 동의 청원은 일주일 만에 30만 명을 넘었습니다.
["내란 정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해체하라."]
전북 정치권과 시민사회도 국민의힘 해체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진보당 전북도당은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안 표결 때 보인 행태를 비판하며, 국민의힘 해체에 모든 당력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성희/진보당 전주시지역위원장 : "국민의힘 국회의원 절대다수는 윤석열 방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제 내란 정당 국민의힘을 놔두고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내란 우두머리를 감싸고 권력 유지에 급급한 내란 공조 세력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이 해체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양윤신/전북 5월동지회 사무처장 : "헌정 질서를 배신하고 당론으로 내란 수괴를 비호했다. 계엄군이 시민과 국회에 총부리를 겨눈 것을 온 사회가 분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란 사태를 부정하고 있다."]
10년 전, 헌법재판소는 소속 의원이 내란 음모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통합진보당을 해산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내란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 대통령의 위헌적 행태를 비호하는 정당을 해산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론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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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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