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이 시각 서부지법
입력 2024.12.31 (09:59)
수정 2024.12.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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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청구된 체포영장이 조금 전 법원에서 발부됐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청구도 법원의 영장 발부도 모두 헌정사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서울서부지법 연결합니다.
여소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언제 나왔습니까?
[리포트]
공조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9시반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새벽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지 33시간여 만입니다.
현직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건 헌정사에 처음으로, 초유의 일입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등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어제 새벽 0시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는데요.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를 적시했는데,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만큼,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이제 공조본은 영장에 집행이 가능하다고 명시된 날짜 안에 윤 대통령 관저 등을 찾아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할 거로 보입니다.
관건은 대통령 경호처의 대응입니다.
앞서 경호처는 대통령 관저나 안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군사상 비밀 등의 사유로 거부했었는데요.
체포 영장이 어제 새벽 청구됐을 때도 윤 대통령 측이 "수사 권한 없는 기관의 체포영장 청구"라거나 "형사소송법상 체포영장 요건에도 맞지 않는다"는 주장을 내놨던 만큼 경호처가 영장집행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영장 집행에 나선 공조본 수사관들과 경호처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대통령 관저 앞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시위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
공조본과 경찰은 여러 변수에 대해 검토하고 체포영장을 집행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서부지법에서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강정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청구된 체포영장이 조금 전 법원에서 발부됐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청구도 법원의 영장 발부도 모두 헌정사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서울서부지법 연결합니다.
여소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언제 나왔습니까?
[리포트]
공조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9시반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새벽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지 33시간여 만입니다.
현직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건 헌정사에 처음으로, 초유의 일입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등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어제 새벽 0시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는데요.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를 적시했는데,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만큼,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이제 공조본은 영장에 집행이 가능하다고 명시된 날짜 안에 윤 대통령 관저 등을 찾아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할 거로 보입니다.
관건은 대통령 경호처의 대응입니다.
앞서 경호처는 대통령 관저나 안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군사상 비밀 등의 사유로 거부했었는데요.
체포 영장이 어제 새벽 청구됐을 때도 윤 대통령 측이 "수사 권한 없는 기관의 체포영장 청구"라거나 "형사소송법상 체포영장 요건에도 맞지 않는다"는 주장을 내놨던 만큼 경호처가 영장집행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영장 집행에 나선 공조본 수사관들과 경호처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대통령 관저 앞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시위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
공조본과 경찰은 여러 변수에 대해 검토하고 체포영장을 집행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서부지법에서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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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청구도 법원의 영장 발부도 모두 헌정사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서울서부지법 연결합니다.
여소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언제 나왔습니까?
[리포트]
공조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9시반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새벽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지 33시간여 만입니다.
현직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건 헌정사에 처음으로, 초유의 일입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등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어제 새벽 0시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는데요.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를 적시했는데,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만큼,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이제 공조본은 영장에 집행이 가능하다고 명시된 날짜 안에 윤 대통령 관저 등을 찾아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할 거로 보입니다.
관건은 대통령 경호처의 대응입니다.
앞서 경호처는 대통령 관저나 안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군사상 비밀 등의 사유로 거부했었는데요.
체포 영장이 어제 새벽 청구됐을 때도 윤 대통령 측이 "수사 권한 없는 기관의 체포영장 청구"라거나 "형사소송법상 체포영장 요건에도 맞지 않는다"는 주장을 내놨던 만큼 경호처가 영장집행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영장 집행에 나선 공조본 수사관들과 경호처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대통령 관저 앞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시위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
공조본과 경찰은 여러 변수에 대해 검토하고 체포영장을 집행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서부지법에서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강정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청구된 체포영장이 조금 전 법원에서 발부됐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청구도 법원의 영장 발부도 모두 헌정사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서울서부지법 연결합니다.
여소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언제 나왔습니까?
[리포트]
공조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9시반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새벽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지 33시간여 만입니다.
현직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건 헌정사에 처음으로, 초유의 일입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등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어제 새벽 0시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는데요.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를 적시했는데,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만큼,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이제 공조본은 영장에 집행이 가능하다고 명시된 날짜 안에 윤 대통령 관저 등을 찾아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할 거로 보입니다.
관건은 대통령 경호처의 대응입니다.
앞서 경호처는 대통령 관저나 안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군사상 비밀 등의 사유로 거부했었는데요.
체포 영장이 어제 새벽 청구됐을 때도 윤 대통령 측이 "수사 권한 없는 기관의 체포영장 청구"라거나 "형사소송법상 체포영장 요건에도 맞지 않는다"는 주장을 내놨던 만큼 경호처가 영장집행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영장 집행에 나선 공조본 수사관들과 경호처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대통령 관저 앞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시위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
공조본과 경찰은 여러 변수에 대해 검토하고 체포영장을 집행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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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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