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야구, 멕시코전 필승 다짐

입력 2006.03.12 (21:5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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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우리 야구 대표팀이 멕시코를 상대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본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4강진출을 위해서 이번 경기는 꼭 이기겠다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미국 애너하임에서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4강에 도전하는 야구드림팀이 결전지 애너하임에 입성했습니다.

현지동포와 재미야구관계자들의 뜨거운 환영속에 필승의 의지도 다졌습니다.

<인터뷰> 김인식 감독 : "찬밥 더운밥 가릴게 없습니다.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그 길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내일 멕시코전은 4강행에 필요한 2승을 위해선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

대표팀은 변화구와 제구력이 뛰어난 서재응을 필승카드로 선택했습니다 승부처엔 잠수함투수 김병현과 정대현을 투입해 멕시코 공격의 맥을 끊을 계획입니다.

해외파가 주축인 마운드는 안정감을 주고 있지만 문제는 침묵하고 있는 타선입니다.

대표팀은 다양한 작전으로 득점을 위한 돌파구를 찾을 계획입니다.

결정적인 순간 강한 이승엽에게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승엽 : "실수를 하지 않고 찬스가 왔을 때 한번 살려서, 집중력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

멕시코는 주포 칸투등 주전의 절반 이상이 메이저리거인데다, 상대 선발도 지난 시즌 15승을 거둔 에이스 로페스로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낮 12시 50분부터 4강행의 분수령이 될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1차전을 제2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애너하임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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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BC 야구, 멕시코전 필승 다짐
    • 입력 2006-03-12 21:03:4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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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우리 야구 대표팀이 멕시코를 상대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본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4강진출을 위해서 이번 경기는 꼭 이기겠다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미국 애너하임에서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4강에 도전하는 야구드림팀이 결전지 애너하임에 입성했습니다. 현지동포와 재미야구관계자들의 뜨거운 환영속에 필승의 의지도 다졌습니다. <인터뷰> 김인식 감독 : "찬밥 더운밥 가릴게 없습니다.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그 길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내일 멕시코전은 4강행에 필요한 2승을 위해선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 대표팀은 변화구와 제구력이 뛰어난 서재응을 필승카드로 선택했습니다 승부처엔 잠수함투수 김병현과 정대현을 투입해 멕시코 공격의 맥을 끊을 계획입니다. 해외파가 주축인 마운드는 안정감을 주고 있지만 문제는 침묵하고 있는 타선입니다. 대표팀은 다양한 작전으로 득점을 위한 돌파구를 찾을 계획입니다. 결정적인 순간 강한 이승엽에게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승엽 : "실수를 하지 않고 찬스가 왔을 때 한번 살려서, 집중력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 멕시코는 주포 칸투등 주전의 절반 이상이 메이저리거인데다, 상대 선발도 지난 시즌 15승을 거둔 에이스 로페스로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낮 12시 50분부터 4강행의 분수령이 될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1차전을 제2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애너하임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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