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킬러’ 또 뜬다

입력 2006.03.15 (22:2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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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에게는 일본전에 유난히 강한 이른바 일본킬러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이들의 한몫을 기대해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지난 한일전까지 결정적인 순간 일본을 무너뜨려 온 이승엽.

한일전 연승을 향한 대표팀의 중심엔 이번에도 이승엽이 있습니다.

2년간의 일본리그 경험으로 일본 투수들에 익숙한데다,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할 만큼 타격감이 좋아 내일도 좋은 활약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승엽 : "일본전에 진다면 4강 못갈 수도 있습니다. 떳떳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본 킬러의 원조인 구대성은 일본에겐 박찬호, 서재응보다 더 두려운 존재입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일본전 불패를 기록중인 구대성의 경력은 공포의 대상입니다.

<인터뷰> 구대성 : "아마추어 시절부터 한번도 일본에게 3점 이상 내준 적이 없습니다."

바람의 아들로 명성을 날렸던 이종범 역시 일본만 만나면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발휘해왔습니다.

적지인 도쿄돔에서 감격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던 이승엽과 구대성, 이종범.

대표팀 공수의 핵인 일본 킬러들이 다시 한번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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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킬러’ 또 뜬다
    • 입력 2006-03-15 21:14:3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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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에게는 일본전에 유난히 강한 이른바 일본킬러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이들의 한몫을 기대해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지난 한일전까지 결정적인 순간 일본을 무너뜨려 온 이승엽. 한일전 연승을 향한 대표팀의 중심엔 이번에도 이승엽이 있습니다. 2년간의 일본리그 경험으로 일본 투수들에 익숙한데다,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할 만큼 타격감이 좋아 내일도 좋은 활약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승엽 : "일본전에 진다면 4강 못갈 수도 있습니다. 떳떳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본 킬러의 원조인 구대성은 일본에겐 박찬호, 서재응보다 더 두려운 존재입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일본전 불패를 기록중인 구대성의 경력은 공포의 대상입니다. <인터뷰> 구대성 : "아마추어 시절부터 한번도 일본에게 3점 이상 내준 적이 없습니다." 바람의 아들로 명성을 날렸던 이종범 역시 일본만 만나면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발휘해왔습니다. 적지인 도쿄돔에서 감격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던 이승엽과 구대성, 이종범. 대표팀 공수의 핵인 일본 킬러들이 다시 한번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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