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입추 절기에 이어 말복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서울엔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김민경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말복 더위 속에 거리는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경남 진주가 37.5도로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합천 37.2도, 대구 36.1, 춘천 35.5, 서울은 34.2도를 기록했습니다.
폭염 속에 서울에는 올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정준호(경기도 고양시 삼성동) : "목이 칼칼하고 좀 불편하고 그렇네요"
오후들어 오존 농도가 크게 증가해 서울 대부분과 경기 일부, 광주와 경남 일부 지역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기 중 오존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이 여름철 강한 햇빛과 만나 생성되는 것으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온도가 높고 바람이 약하게 불어 대기 중에 오염물질이 정체됐을 때 더욱 쉽게 발생합니다.
<인터뷰>이성욱(서울시 대기관리팀장) : "기온이 높고 바람이 약한데다, 휴가에서 돌아온 차량들이 증가해 배기가스가 많아지면서 오존농도도 높아졌습니다"
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됐을 때는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들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주 내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한낮에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어제 입추 절기에 이어 말복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서울엔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김민경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말복 더위 속에 거리는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경남 진주가 37.5도로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합천 37.2도, 대구 36.1, 춘천 35.5, 서울은 34.2도를 기록했습니다.
폭염 속에 서울에는 올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정준호(경기도 고양시 삼성동) : "목이 칼칼하고 좀 불편하고 그렇네요"
오후들어 오존 농도가 크게 증가해 서울 대부분과 경기 일부, 광주와 경남 일부 지역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기 중 오존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이 여름철 강한 햇빛과 만나 생성되는 것으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온도가 높고 바람이 약하게 불어 대기 중에 오염물질이 정체됐을 때 더욱 쉽게 발생합니다.
<인터뷰>이성욱(서울시 대기관리팀장) : "기온이 높고 바람이 약한데다, 휴가에서 돌아온 차량들이 증가해 배기가스가 많아지면서 오존농도도 높아졌습니다"
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됐을 때는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들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주 내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한낮에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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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볕 더위 속 서울 첫 오존주의보
-
- 입력 2006-08-09 20:06:39
![](/newsimage2/200608/20060809/1201333.jpg)
<앵커 멘트>
어제 입추 절기에 이어 말복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서울엔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김민경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말복 더위 속에 거리는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경남 진주가 37.5도로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합천 37.2도, 대구 36.1, 춘천 35.5, 서울은 34.2도를 기록했습니다.
폭염 속에 서울에는 올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정준호(경기도 고양시 삼성동) : "목이 칼칼하고 좀 불편하고 그렇네요"
오후들어 오존 농도가 크게 증가해 서울 대부분과 경기 일부, 광주와 경남 일부 지역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기 중 오존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이 여름철 강한 햇빛과 만나 생성되는 것으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온도가 높고 바람이 약하게 불어 대기 중에 오염물질이 정체됐을 때 더욱 쉽게 발생합니다.
<인터뷰>이성욱(서울시 대기관리팀장) : "기온이 높고 바람이 약한데다, 휴가에서 돌아온 차량들이 증가해 배기가스가 많아지면서 오존농도도 높아졌습니다"
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됐을 때는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들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주 내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한낮에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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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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