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소 장관, 북한 계속 강경하면 회담 중단 가능성

입력 2006.12.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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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소 외무장관은 북한이 6자회담에서 계속 강경자세로 나오면 회담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소 장관은 오늘 각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유엔의 제재를 포함해 모든 제재를 먼저 해제하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데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소 장관은 핵실험 이후 첫 6자회담에서 북한의 이같은 주장은 예상했던 바이지만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은 다른 5개국의 일치된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소 장관은 북한이 일방적으로 이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한다면 회담은 중단되고 북한에 대한 제재는 계속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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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아소 장관, 북한 계속 강경하면 회담 중단 가능성
    • 입력 2006-12-19 13:54:29
    국제
일본의 아소 외무장관은 북한이 6자회담에서 계속 강경자세로 나오면 회담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소 장관은 오늘 각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유엔의 제재를 포함해 모든 제재를 먼저 해제하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데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소 장관은 핵실험 이후 첫 6자회담에서 북한의 이같은 주장은 예상했던 바이지만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은 다른 5개국의 일치된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소 장관은 북한이 일방적으로 이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한다면 회담은 중단되고 북한에 대한 제재는 계속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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