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13 합의 이행 비관적으로 생각할 이유 없어”
입력 2007.04.14 (07:03)
수정 2007.04.14 (08: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은 BDA, 방코 델타 아시아 은행의 북한 자금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확인되면 핵 프로그램 포기를 약속한 2.13합의를 이행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유럽담당 부국장은 평양에서 AFP와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은 마카오에 동결돼 있는 2천 5백만 달러가 손안에 들어오는대로 자신들의 책임을 이행할 것이며, 북한은 2.13합의를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국장은 또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을 절대적으로 존중해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돈이 손 안에 없고, 미국의 구두 약속만 있어서 이를 확인중이지만, 2.13 합의 이행을 비관적으로 생각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국장은 특히 부시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강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지난해 10월 9일 핵실험은 미국의 전례없는 적대감에 대한 북한의 불신을 엄중하고 명확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유럽담당 부국장은 평양에서 AFP와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은 마카오에 동결돼 있는 2천 5백만 달러가 손안에 들어오는대로 자신들의 책임을 이행할 것이며, 북한은 2.13합의를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국장은 또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을 절대적으로 존중해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돈이 손 안에 없고, 미국의 구두 약속만 있어서 이를 확인중이지만, 2.13 합의 이행을 비관적으로 생각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국장은 특히 부시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강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지난해 10월 9일 핵실험은 미국의 전례없는 적대감에 대한 북한의 불신을 엄중하고 명확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 “2·13 합의 이행 비관적으로 생각할 이유 없어”
-
- 입력 2007-04-14 07:03:43
- 수정2007-04-14 08:16:13
북한은 BDA, 방코 델타 아시아 은행의 북한 자금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확인되면 핵 프로그램 포기를 약속한 2.13합의를 이행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유럽담당 부국장은 평양에서 AFP와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은 마카오에 동결돼 있는 2천 5백만 달러가 손안에 들어오는대로 자신들의 책임을 이행할 것이며, 북한은 2.13합의를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국장은 또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을 절대적으로 존중해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돈이 손 안에 없고, 미국의 구두 약속만 있어서 이를 확인중이지만, 2.13 합의 이행을 비관적으로 생각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국장은 특히 부시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강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지난해 10월 9일 핵실험은 미국의 전례없는 적대감에 대한 북한의 불신을 엄중하고 명확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
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정인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북핵 6자회담 타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