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BDA 자금 인출 다음 주에나 가능
입력 2007.04.14 (15:47)
수정 2007.04.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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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13 합의에 따른 초기조치 이행시한을 넘긴 채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 BDA에 예치된 돈 2천500만달러를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BDA 은행센터 앞에는 20여명의 외신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은행 영업 마감 시간까지 10여명의 고객들만 은행센터 영업점을 찾았을 뿐 북측 인사들의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BDA 자금 인출은 일단 다음 주에나 가능하게 됐습니다.
마카오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진 북측 실무요원은 동결해제 여부 확인은 물론 인출, 이체 등을 위해 마카오 당국, 그리고 BDA측과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마카오 당국과 BDA측이 자금인출 지연을 무기로 미국의 BDA에 대한 돈세탁 은행 지정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설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BDA 은행센터 앞에는 20여명의 외신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은행 영업 마감 시간까지 10여명의 고객들만 은행센터 영업점을 찾았을 뿐 북측 인사들의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BDA 자금 인출은 일단 다음 주에나 가능하게 됐습니다.
마카오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진 북측 실무요원은 동결해제 여부 확인은 물론 인출, 이체 등을 위해 마카오 당국, 그리고 BDA측과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마카오 당국과 BDA측이 자금인출 지연을 무기로 미국의 BDA에 대한 돈세탁 은행 지정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설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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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BDA 자금 인출 다음 주에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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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14 15:47:58
- 수정2007-04-14 16:19:15

북한이 2.13 합의에 따른 초기조치 이행시한을 넘긴 채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 BDA에 예치된 돈 2천500만달러를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BDA 은행센터 앞에는 20여명의 외신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은행 영업 마감 시간까지 10여명의 고객들만 은행센터 영업점을 찾았을 뿐 북측 인사들의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BDA 자금 인출은 일단 다음 주에나 가능하게 됐습니다.
마카오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진 북측 실무요원은 동결해제 여부 확인은 물론 인출, 이체 등을 위해 마카오 당국, 그리고 BDA측과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마카오 당국과 BDA측이 자금인출 지연을 무기로 미국의 BDA에 대한 돈세탁 은행 지정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설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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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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