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투타 불안’ 2연패

입력 2007.11.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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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이 상비군과의 평가전에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대표팀과 상비군이 바뀐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무기력한 모습이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록 평가전이긴 하지만 야구 대표팀의 경기 내용은 수준 이하였습니다.

투수진은 1차전에 이어 또다시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마운드 불안을 노출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선발 류제국은 석점 홈런을 맞는등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중간 계투진도 믿음을 주지 못했습니다.

공격 역시 단 5안타에 그치면서,상비군에게 9대 1로 완패했습니다.

<인터뷰> 선동열 : "선수들의 몸상태가 아직까지 만들어지지 않아 이런 결과가 나왔다."

아무리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지만,대표팀에 뽑히고도 몸만들기에 실패한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반면 대표팀 발탁을 노리는 상비군 선수들은 현재 기량과 정신력에서 기존 대표 선수를 압도했습니다.

<인터뷰> 장원삼 : "대표팀에 꼭 뽑히길 바란다."

지난 두번의 평가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대표팀은 남은 기간 조직력을 더욱 끌어올려야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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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대표팀, ‘투타 불안’ 2연패
    • 입력 2007-11-07 21: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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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이 상비군과의 평가전에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대표팀과 상비군이 바뀐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무기력한 모습이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록 평가전이긴 하지만 야구 대표팀의 경기 내용은 수준 이하였습니다. 투수진은 1차전에 이어 또다시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마운드 불안을 노출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선발 류제국은 석점 홈런을 맞는등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중간 계투진도 믿음을 주지 못했습니다. 공격 역시 단 5안타에 그치면서,상비군에게 9대 1로 완패했습니다. <인터뷰> 선동열 : "선수들의 몸상태가 아직까지 만들어지지 않아 이런 결과가 나왔다." 아무리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지만,대표팀에 뽑히고도 몸만들기에 실패한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반면 대표팀 발탁을 노리는 상비군 선수들은 현재 기량과 정신력에서 기존 대표 선수를 압도했습니다. <인터뷰> 장원삼 : "대표팀에 꼭 뽑히길 바란다." 지난 두번의 평가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대표팀은 남은 기간 조직력을 더욱 끌어올려야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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