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사고 수습 대책본부’ 설치

경기도 이천시는 '코리아 2000' 냉동창고 화재와 관련해 조병돈 이천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서 화재사고 구조와 수습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천시는 이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총괄행정과 인명구조, 장례대책 등 5개 반을 편성해 부상자 응급치료와 이송, 사망자 장례절차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지시하고 화재진압에 투입된 소방관들도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박명재 행자부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정부차원의 소방지원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