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기름 유출 수사 ‘삼성 봐주기’”

입력 2008.01.22 (21: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태안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삼성 봐주기’ 수사였다며 비판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태안 기름 유출 사고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항한 삼성중공업 측에 책임이 있는데도 검찰이 삼성중공업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조차 하지않고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재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피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 범국민 고발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민단체 “기름 유출 수사 ‘삼성 봐주기’”
    • 입력 2008-01-22 21:13:05
    뉴스 9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태안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삼성 봐주기’ 수사였다며 비판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태안 기름 유출 사고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항한 삼성중공업 측에 책임이 있는데도 검찰이 삼성중공업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조차 하지않고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재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피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 범국민 고발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