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찰의 과잉 진압을 고발하는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시위대가 모인 서울 삼청동 앞 길입니다.
갑자기 한 경찰이 이 여성의 머리를 붙잡더니 땅바닥에 넘어 뜨립니다.
곧이어 여성이 방어할 틈도 없이 발길질이 가해집니다.
여성은 가까스로 바로 옆 버스 밑으로 몸을 숨깁니다.
경찰 버스에 올라 탄 시위대에 물대포가 뿌려집니다.
한 젊은 남성이 정면으로 얼굴을 맞고 순간 정신을 잃은 듯 쓰러집니다.
이런 진압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유포되면서 네티즌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이윤주(서울 문정동): "정말 보기 안 좋았어요. 그렇게 경찰이 폭력 진압할 필요 없었다고 봅니다."
경찰로선 사전에 충분히 경고를 했지만 시위대가 청와대 주변을 압박해 어쩔 수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명영수(서울청 경비1과장): "가장 중요한 쐈는데도 끝까지 해산하지 않으니까 쏜 거다."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에 대한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경찰의 과잉 진압을 고발하는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시위대가 모인 서울 삼청동 앞 길입니다.
갑자기 한 경찰이 이 여성의 머리를 붙잡더니 땅바닥에 넘어 뜨립니다.
곧이어 여성이 방어할 틈도 없이 발길질이 가해집니다.
여성은 가까스로 바로 옆 버스 밑으로 몸을 숨깁니다.
경찰 버스에 올라 탄 시위대에 물대포가 뿌려집니다.
한 젊은 남성이 정면으로 얼굴을 맞고 순간 정신을 잃은 듯 쓰러집니다.
이런 진압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유포되면서 네티즌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이윤주(서울 문정동): "정말 보기 안 좋았어요. 그렇게 경찰이 폭력 진압할 필요 없었다고 봅니다."
경찰로선 사전에 충분히 경고를 했지만 시위대가 청와대 주변을 압박해 어쩔 수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명영수(서울청 경비1과장): "가장 중요한 쐈는데도 끝까지 해산하지 않으니까 쏜 거다."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에 대한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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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잉 진압’ 장면 유포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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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01 20:55:32
<앵커 멘트>
경찰의 과잉 진압을 고발하는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시위대가 모인 서울 삼청동 앞 길입니다.
갑자기 한 경찰이 이 여성의 머리를 붙잡더니 땅바닥에 넘어 뜨립니다.
곧이어 여성이 방어할 틈도 없이 발길질이 가해집니다.
여성은 가까스로 바로 옆 버스 밑으로 몸을 숨깁니다.
경찰 버스에 올라 탄 시위대에 물대포가 뿌려집니다.
한 젊은 남성이 정면으로 얼굴을 맞고 순간 정신을 잃은 듯 쓰러집니다.
이런 진압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유포되면서 네티즌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이윤주(서울 문정동): "정말 보기 안 좋았어요. 그렇게 경찰이 폭력 진압할 필요 없었다고 봅니다."
경찰로선 사전에 충분히 경고를 했지만 시위대가 청와대 주변을 압박해 어쩔 수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명영수(서울청 경비1과장): "가장 중요한 쐈는데도 끝까지 해산하지 않으니까 쏜 거다."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에 대한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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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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