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코리아’, 패럴림픽 공식 입촌식

입력 2008.09.03 (21:53) 수정 2008.09.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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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또 하나의 올림픽이죠.

제 13회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이 오늘 입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종합 성적 14위, 한국선수단의 목표입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의 하늘에 다시 애국가가 울렸습니다.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

지난 1일 선수단 본진이 도착한 이후 처음 열린 공식행사에서 한국 선수단 "팀 코리아"는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김성일(한국선수단장) : "다른 나라의 정보를 많이 입수를 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했으며 지난 대회보다 강도높은 훈련을 했습니다."

입촌식에 참석한 선수들은 우정과 감동을 나누는 이번 올림픽의 취지에 맞게 참가선수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기를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 속속 각국의 선수단이 입국하면서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베이징의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는 종목별로 훈련을 갖고 경기 당일 최선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막판 컨디션 조절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권현주(양궁 컴파운드 출전) : "지금 연습한 대로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서 금메달을 목표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전체 20개 종목 중에서 13개 종목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13개로 종합성적 14위를 차지한다는 목표입니다.

지난달 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번 온 국민에게 열광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대한민국 선수단 "팀 코리아"

120여 명 선수단 모두는 전 세계에 성적보다 중요한 인간승리의 감동을 보여준다는 각오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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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코리아’, 패럴림픽 공식 입촌식
    • 입력 2008-09-03 21:40:09
    • 수정2008-09-03 21: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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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또 하나의 올림픽이죠. 제 13회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이 오늘 입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종합 성적 14위, 한국선수단의 목표입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의 하늘에 다시 애국가가 울렸습니다.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 지난 1일 선수단 본진이 도착한 이후 처음 열린 공식행사에서 한국 선수단 "팀 코리아"는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김성일(한국선수단장) : "다른 나라의 정보를 많이 입수를 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했으며 지난 대회보다 강도높은 훈련을 했습니다." 입촌식에 참석한 선수들은 우정과 감동을 나누는 이번 올림픽의 취지에 맞게 참가선수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기를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 속속 각국의 선수단이 입국하면서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베이징의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는 종목별로 훈련을 갖고 경기 당일 최선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막판 컨디션 조절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권현주(양궁 컴파운드 출전) : "지금 연습한 대로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서 금메달을 목표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전체 20개 종목 중에서 13개 종목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13개로 종합성적 14위를 차지한다는 목표입니다. 지난달 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번 온 국민에게 열광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대한민국 선수단 "팀 코리아" 120여 명 선수단 모두는 전 세계에 성적보다 중요한 인간승리의 감동을 보여준다는 각오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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