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자랜드 대파 ‘귀중한 첫 승’

입력 2009.03.28 (22:18) 수정 2009.03.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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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KCC가 전자랜드를 대파하고 귀중한 1차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여자 프로배구 소식까지 이진석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이기는 팀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끌려가던 팀은 일찍 포기해버리는 뭔가 거꾸로 된 경기였습니다.

KCC는 3쿼터, 하승진의 득점행진과 임재현의 3점포를 앞세워 전자랜드를 정신 못차릴 정도로 몰아붙였습니다.

집중력이 무너진 전자랜드는 실책을 연발하며 승기를 내줬습니다.

KCC가 4쿼터 초반 점수 차를 더 벌리자 전자랜드는 경기를 포기한 듯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반면 KCC는 2차전에 대비해 끝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28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하승진과 추승균 등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귀중한 1차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인터뷰> 허재(KCC 감독) : "방심하지 않고 준비 잘 해서 2차전 치르겠다."

여자 프로배구 플레이오프에서는 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쌍포 김연경과 카리나가 45점을 합작해 3대 1 역전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GS 칼텍스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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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전자랜드 대파 ‘귀중한 첫 승’
    • 입력 2009-03-28 21:33:17
    • 수정2009-03-28 23: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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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KCC가 전자랜드를 대파하고 귀중한 1차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여자 프로배구 소식까지 이진석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이기는 팀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끌려가던 팀은 일찍 포기해버리는 뭔가 거꾸로 된 경기였습니다. KCC는 3쿼터, 하승진의 득점행진과 임재현의 3점포를 앞세워 전자랜드를 정신 못차릴 정도로 몰아붙였습니다. 집중력이 무너진 전자랜드는 실책을 연발하며 승기를 내줬습니다. KCC가 4쿼터 초반 점수 차를 더 벌리자 전자랜드는 경기를 포기한 듯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반면 KCC는 2차전에 대비해 끝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28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하승진과 추승균 등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귀중한 1차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인터뷰> 허재(KCC 감독) : "방심하지 않고 준비 잘 해서 2차전 치르겠다." 여자 프로배구 플레이오프에서는 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쌍포 김연경과 카리나가 45점을 합작해 3대 1 역전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GS 칼텍스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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