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림픽과 월드컵의 독점중계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
서울방송은 시청자의 볼 권리를 보장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공익보다는 상업방송의 이익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방송이 하루 10시간씩 2주간, 동계올림픽을 편성하는 무리수를 두며 독점 방송을 강행합니다.
<인터뷰> 송한성(시청자) : "시청자의 선택이 제한될 수도..."
관례를 깨고 다른 방송사의 뉴스 취재까지 제한하는 초강수를 둔 것은 서울방송 스스로 밝힌 것처럼, 상업방송의 채널가치만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국민들의 볼권리 보장을 내세우지만 사실은 스포츠를 통해 철저하게 자사이익을 챙기기 위한 전략입니다.
<인터뷰>김종(한양대 스포츠마케팅센터장) : "종편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광고료도 높이고 수익도 창출하는 것..."
거대자본의 힘을 빌어 세계 스포츠 시장을 교란시켰던 폭스 TV등 외국 상업방송의 전략을 흉내낸 것입니다.
시청자의 권익 보호 등 공적인 책임을 중시하는 보편적 시청권 제도의 법취지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서울방송의 독점방송, 국민적 관심경기가 상업방송 사익에 발목이 잡히는 출발점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올림픽과 월드컵의 독점중계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
서울방송은 시청자의 볼 권리를 보장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공익보다는 상업방송의 이익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방송이 하루 10시간씩 2주간, 동계올림픽을 편성하는 무리수를 두며 독점 방송을 강행합니다.
<인터뷰> 송한성(시청자) : "시청자의 선택이 제한될 수도..."
관례를 깨고 다른 방송사의 뉴스 취재까지 제한하는 초강수를 둔 것은 서울방송 스스로 밝힌 것처럼, 상업방송의 채널가치만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국민들의 볼권리 보장을 내세우지만 사실은 스포츠를 통해 철저하게 자사이익을 챙기기 위한 전략입니다.
<인터뷰>김종(한양대 스포츠마케팅센터장) : "종편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광고료도 높이고 수익도 창출하는 것..."
거대자본의 힘을 빌어 세계 스포츠 시장을 교란시켰던 폭스 TV등 외국 상업방송의 전략을 흉내낸 것입니다.
시청자의 권익 보호 등 공적인 책임을 중시하는 보편적 시청권 제도의 법취지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서울방송의 독점방송, 국민적 관심경기가 상업방송 사익에 발목이 잡히는 출발점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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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업방송 사익에 발목 잡힌 스포츠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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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10 22:15:09
<앵커 멘트>
올림픽과 월드컵의 독점중계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
서울방송은 시청자의 볼 권리를 보장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공익보다는 상업방송의 이익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방송이 하루 10시간씩 2주간, 동계올림픽을 편성하는 무리수를 두며 독점 방송을 강행합니다.
<인터뷰> 송한성(시청자) : "시청자의 선택이 제한될 수도..."
관례를 깨고 다른 방송사의 뉴스 취재까지 제한하는 초강수를 둔 것은 서울방송 스스로 밝힌 것처럼, 상업방송의 채널가치만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국민들의 볼권리 보장을 내세우지만 사실은 스포츠를 통해 철저하게 자사이익을 챙기기 위한 전략입니다.
<인터뷰>김종(한양대 스포츠마케팅센터장) : "종편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광고료도 높이고 수익도 창출하는 것..."
거대자본의 힘을 빌어 세계 스포츠 시장을 교란시켰던 폭스 TV등 외국 상업방송의 전략을 흉내낸 것입니다.
시청자의 권익 보호 등 공적인 책임을 중시하는 보편적 시청권 제도의 법취지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서울방송의 독점방송, 국민적 관심경기가 상업방송 사익에 발목이 잡히는 출발점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올림픽과 월드컵의 독점중계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
서울방송은 시청자의 볼 권리를 보장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공익보다는 상업방송의 이익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방송이 하루 10시간씩 2주간, 동계올림픽을 편성하는 무리수를 두며 독점 방송을 강행합니다.
<인터뷰> 송한성(시청자) : "시청자의 선택이 제한될 수도..."
관례를 깨고 다른 방송사의 뉴스 취재까지 제한하는 초강수를 둔 것은 서울방송 스스로 밝힌 것처럼, 상업방송의 채널가치만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국민들의 볼권리 보장을 내세우지만 사실은 스포츠를 통해 철저하게 자사이익을 챙기기 위한 전략입니다.
<인터뷰>김종(한양대 스포츠마케팅센터장) : "종편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광고료도 높이고 수익도 창출하는 것..."
거대자본의 힘을 빌어 세계 스포츠 시장을 교란시켰던 폭스 TV등 외국 상업방송의 전략을 흉내낸 것입니다.
시청자의 권익 보호 등 공적인 책임을 중시하는 보편적 시청권 제도의 법취지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서울방송의 독점방송, 국민적 관심경기가 상업방송 사익에 발목이 잡히는 출발점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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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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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방송 스포츠중계 독점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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