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성공적인 발사를 학수고대했던 시민들은 아쉬움과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문제점을 철저하게 보완해 우주개발에 새 장을 열어주기를 바랐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사대가 바라다보이는 남열 해수욕장.
발사 예정시각 4시간 전부터 모여든 2천여 명은 발사가 중단됐다는 소식에 허탈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이은희(서울시 월계동) : "아이들까지 학교도 현장학습 신청을 해서 다 왔거든요.굉장히 아쉬움이 남아요."
나로호 발사 장면을 지켜보기 위해 과학관에 모인 어린이들은 모형 로켓을 쏘아올리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인터뷰> 강수정(인천 대정초등학교 5학년) : "1차때도 아쉬웠는데 2차때도 연기되서 빨리보고 싶어서 기대했는데 아쉬워요."
우리나라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서 발사대를 지켜보던 과학계 원로들도 발사 연기를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 박승덕(원로 과학인 모임 '과우회' 회장) :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완벽하게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그러나, 나로호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다음엔 꼭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진욱(부산시 청학동) : "로켓 자체 결함이 아니라 주변사정으로 연기가 된 거니까 실패라고 볼 수는 없는 거고, 일정을 다시 잡아서 시도해보면.."
땅을 박차고 날아오르는 나로호를 기대했던 시민들.
다음 발사 때는 아쉬움이 기쁨과 탄성으로 바뀌길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성공적인 발사를 학수고대했던 시민들은 아쉬움과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문제점을 철저하게 보완해 우주개발에 새 장을 열어주기를 바랐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사대가 바라다보이는 남열 해수욕장.
발사 예정시각 4시간 전부터 모여든 2천여 명은 발사가 중단됐다는 소식에 허탈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이은희(서울시 월계동) : "아이들까지 학교도 현장학습 신청을 해서 다 왔거든요.굉장히 아쉬움이 남아요."
나로호 발사 장면을 지켜보기 위해 과학관에 모인 어린이들은 모형 로켓을 쏘아올리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인터뷰> 강수정(인천 대정초등학교 5학년) : "1차때도 아쉬웠는데 2차때도 연기되서 빨리보고 싶어서 기대했는데 아쉬워요."
우리나라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서 발사대를 지켜보던 과학계 원로들도 발사 연기를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 박승덕(원로 과학인 모임 '과우회' 회장) :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완벽하게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그러나, 나로호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다음엔 꼭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진욱(부산시 청학동) : "로켓 자체 결함이 아니라 주변사정으로 연기가 된 거니까 실패라고 볼 수는 없는 거고, 일정을 다시 잡아서 시도해보면.."
땅을 박차고 날아오르는 나로호를 기대했던 시민들.
다음 발사 때는 아쉬움이 기쁨과 탄성으로 바뀌길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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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민 큰 아쉬움…“다음엔 성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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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9 21:57:52

<앵커 멘트>
성공적인 발사를 학수고대했던 시민들은 아쉬움과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문제점을 철저하게 보완해 우주개발에 새 장을 열어주기를 바랐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사대가 바라다보이는 남열 해수욕장.
발사 예정시각 4시간 전부터 모여든 2천여 명은 발사가 중단됐다는 소식에 허탈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이은희(서울시 월계동) : "아이들까지 학교도 현장학습 신청을 해서 다 왔거든요.굉장히 아쉬움이 남아요."
나로호 발사 장면을 지켜보기 위해 과학관에 모인 어린이들은 모형 로켓을 쏘아올리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인터뷰> 강수정(인천 대정초등학교 5학년) : "1차때도 아쉬웠는데 2차때도 연기되서 빨리보고 싶어서 기대했는데 아쉬워요."
우리나라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서 발사대를 지켜보던 과학계 원로들도 발사 연기를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 박승덕(원로 과학인 모임 '과우회' 회장) :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완벽하게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그러나, 나로호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다음엔 꼭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진욱(부산시 청학동) : "로켓 자체 결함이 아니라 주변사정으로 연기가 된 거니까 실패라고 볼 수는 없는 거고, 일정을 다시 잡아서 시도해보면.."
땅을 박차고 날아오르는 나로호를 기대했던 시민들.
다음 발사 때는 아쉬움이 기쁨과 탄성으로 바뀌길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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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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