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 소멸…내일부터 장맛비

입력 2011.06.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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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메아리'는 북한에 상륙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약해지겠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이 점차 개겠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풍 메아리는 현재 백령도 북서쪽 해상에서 느리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후에 북한 평안도에 상륙한 뒤 세력이 급격히 약해져 온대저기압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아직도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비는 주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오겠고, 앞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린 뒤 오후 늦게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해안, 밤에는 충청과 남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남부지방에 10에서 50mm 충청도에 5에서 20mm 가량입니다.

모레는 장마전선이 발달하면서 더욱 북상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모레부터 목요일까지 또다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커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또 오는 일요일에도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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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메아리’ 소멸…내일부터 장맛비
    • 입력 2011-06-27 13:00:53
    뉴스 12
<앵커 멘트> 태풍 '메아리'는 북한에 상륙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약해지겠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이 점차 개겠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풍 메아리는 현재 백령도 북서쪽 해상에서 느리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후에 북한 평안도에 상륙한 뒤 세력이 급격히 약해져 온대저기압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아직도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비는 주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오겠고, 앞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린 뒤 오후 늦게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해안, 밤에는 충청과 남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남부지방에 10에서 50mm 충청도에 5에서 20mm 가량입니다. 모레는 장마전선이 발달하면서 더욱 북상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모레부터 목요일까지 또다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커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또 오는 일요일에도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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