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원점 SK-롯데 ‘예측불허 3차전’

입력 2012.10.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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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승 1패로 팽팽히 맞선 프로야구 SK와 롯데가 내일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릅니다.

예상과 달리 롯데의 세밀한 야구가 SK와 만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 선수단은 새벽 5시에 부산에 도착해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3차전 선발인 고원준만이 사직구장에서 피칭 연습을 했습니다.

2차전 역전승으로 원정 1승1패를 기록한 롯데의 분위기는 최고조입니다.

벤치도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지난 2차전에서 정훈의 결승 밀어내기 득점,

한 템포 빠른 투수 교체과 상대 타자에 따른 수비 이동 등이 작전의 결과물입니다.

SK의 3차전 선발 송은범 분석도 마쳤습니다.

<인터뷰> 양승호(감독) : "지고 있으면 자빠지는게 우리팀이었는데 올해는 완전히 달라져서 치고 올라가 뒤집는다."

홈에서 2연승의 기회를 놓친 SK 선수단은 KTX로 적지인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시리즈 5연속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설욕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조인성 : "어제 졌지만 똘똘뭉치는 경험됐다."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해선 3차전 승부가 중요합니다.

정대현 공략에 성공한 SK 타선이 고원준에 이어 나올 롯데 불펜진을 어떻게 공략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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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 원점 SK-롯데 ‘예측불허 3차전’
    • 입력 2012-10-18 22: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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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승 1패로 팽팽히 맞선 프로야구 SK와 롯데가 내일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릅니다. 예상과 달리 롯데의 세밀한 야구가 SK와 만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 선수단은 새벽 5시에 부산에 도착해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3차전 선발인 고원준만이 사직구장에서 피칭 연습을 했습니다. 2차전 역전승으로 원정 1승1패를 기록한 롯데의 분위기는 최고조입니다. 벤치도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지난 2차전에서 정훈의 결승 밀어내기 득점, 한 템포 빠른 투수 교체과 상대 타자에 따른 수비 이동 등이 작전의 결과물입니다. SK의 3차전 선발 송은범 분석도 마쳤습니다. <인터뷰> 양승호(감독) : "지고 있으면 자빠지는게 우리팀이었는데 올해는 완전히 달라져서 치고 올라가 뒤집는다." 홈에서 2연승의 기회를 놓친 SK 선수단은 KTX로 적지인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시리즈 5연속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설욕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조인성 : "어제 졌지만 똘똘뭉치는 경험됐다."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해선 3차전 승부가 중요합니다. 정대현 공략에 성공한 SK 타선이 고원준에 이어 나올 롯데 불펜진을 어떻게 공략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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