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빔 방해’ 러시아 GK 실점 강한 불만
입력 2014.06.27 (21:53)
수정 2014.06.27 (22: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축구 팬들의 과도한 응원전, 특히, 상대편 선수들에게 레이저 빔을 쏴서 경기를 방해하는 비신사적인 행위가 논란이 돼고 있습니다.
실제로 16강행이 좌절된 러시아 팀의 감독은 이 레이저 빔 때문에 알제리에 패했다며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송승룡 기자가 들려드립니다.
<리포트>
1 대 0으로 앞서던 러시아가 알제리에 동점골을 허용하는 순간입니다.
이 골로 알제리는 16강에 올랐고, 러시아는 탈락했습니다.
시간를 돌려, 골이 들어가기 직전 상황.
러시아 골키퍼의 몸에 녹색 불빛이 어른거리고, 골키퍼가 화를 냅니다.
관중이 레이저 빔을 쏜 겁니다.
러시아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이 레이저 빔 때문에, 골키퍼가 잠시 앞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할리우드 액션을 가장 많이 한 나라는 어딜까?
월스트리트저널의 분석 결과, 브라질이 1위로 꼽혔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은 모두 17번이나 넘어져, 3분 18초를 할리우드 액션에 소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온두라스는 할리우드 액션 시간이 가장 긴 나라로 꼽혔습니다.
총 길이는 무려 7분 40초나 됐습니다.
그런가하면, 본선 무대에 처음 출전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선수들은 넘어져도 벌떡 일어났는데요.
할리우드 액션 시간이 단 24초로 가장 짧았습니다.
미국과 독일전.
공을 받으려 달려가던 선수가 심판과 부딪히고 맙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프리킥이 주어지는 상황 하지만 상대가 심판이어서 심판의 멋적은 미소 속에 경기는 다시 진행됩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축구 팬들의 과도한 응원전, 특히, 상대편 선수들에게 레이저 빔을 쏴서 경기를 방해하는 비신사적인 행위가 논란이 돼고 있습니다.
실제로 16강행이 좌절된 러시아 팀의 감독은 이 레이저 빔 때문에 알제리에 패했다며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송승룡 기자가 들려드립니다.
<리포트>
1 대 0으로 앞서던 러시아가 알제리에 동점골을 허용하는 순간입니다.
이 골로 알제리는 16강에 올랐고, 러시아는 탈락했습니다.
시간를 돌려, 골이 들어가기 직전 상황.
러시아 골키퍼의 몸에 녹색 불빛이 어른거리고, 골키퍼가 화를 냅니다.
관중이 레이저 빔을 쏜 겁니다.
러시아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이 레이저 빔 때문에, 골키퍼가 잠시 앞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할리우드 액션을 가장 많이 한 나라는 어딜까?
월스트리트저널의 분석 결과, 브라질이 1위로 꼽혔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은 모두 17번이나 넘어져, 3분 18초를 할리우드 액션에 소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온두라스는 할리우드 액션 시간이 가장 긴 나라로 꼽혔습니다.
총 길이는 무려 7분 40초나 됐습니다.
그런가하면, 본선 무대에 처음 출전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선수들은 넘어져도 벌떡 일어났는데요.
할리우드 액션 시간이 단 24초로 가장 짧았습니다.
미국과 독일전.
공을 받으려 달려가던 선수가 심판과 부딪히고 맙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프리킥이 주어지는 상황 하지만 상대가 심판이어서 심판의 멋적은 미소 속에 경기는 다시 진행됩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레이저빔 방해’ 러시아 GK 실점 강한 불만
-
- 입력 2014-06-27 21:54:15
- 수정2014-06-27 22:26:32
![](/data/news/2014/06/27/2883929_Ohm.jpg)
<앵커 멘트>
축구 팬들의 과도한 응원전, 특히, 상대편 선수들에게 레이저 빔을 쏴서 경기를 방해하는 비신사적인 행위가 논란이 돼고 있습니다.
실제로 16강행이 좌절된 러시아 팀의 감독은 이 레이저 빔 때문에 알제리에 패했다며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송승룡 기자가 들려드립니다.
<리포트>
1 대 0으로 앞서던 러시아가 알제리에 동점골을 허용하는 순간입니다.
이 골로 알제리는 16강에 올랐고, 러시아는 탈락했습니다.
시간를 돌려, 골이 들어가기 직전 상황.
러시아 골키퍼의 몸에 녹색 불빛이 어른거리고, 골키퍼가 화를 냅니다.
관중이 레이저 빔을 쏜 겁니다.
러시아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이 레이저 빔 때문에, 골키퍼가 잠시 앞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할리우드 액션을 가장 많이 한 나라는 어딜까?
월스트리트저널의 분석 결과, 브라질이 1위로 꼽혔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은 모두 17번이나 넘어져, 3분 18초를 할리우드 액션에 소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온두라스는 할리우드 액션 시간이 가장 긴 나라로 꼽혔습니다.
총 길이는 무려 7분 40초나 됐습니다.
그런가하면, 본선 무대에 처음 출전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선수들은 넘어져도 벌떡 일어났는데요.
할리우드 액션 시간이 단 24초로 가장 짧았습니다.
미국과 독일전.
공을 받으려 달려가던 선수가 심판과 부딪히고 맙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프리킥이 주어지는 상황 하지만 상대가 심판이어서 심판의 멋적은 미소 속에 경기는 다시 진행됩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축구 팬들의 과도한 응원전, 특히, 상대편 선수들에게 레이저 빔을 쏴서 경기를 방해하는 비신사적인 행위가 논란이 돼고 있습니다.
실제로 16강행이 좌절된 러시아 팀의 감독은 이 레이저 빔 때문에 알제리에 패했다며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송승룡 기자가 들려드립니다.
<리포트>
1 대 0으로 앞서던 러시아가 알제리에 동점골을 허용하는 순간입니다.
이 골로 알제리는 16강에 올랐고, 러시아는 탈락했습니다.
시간를 돌려, 골이 들어가기 직전 상황.
러시아 골키퍼의 몸에 녹색 불빛이 어른거리고, 골키퍼가 화를 냅니다.
관중이 레이저 빔을 쏜 겁니다.
러시아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이 레이저 빔 때문에, 골키퍼가 잠시 앞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할리우드 액션을 가장 많이 한 나라는 어딜까?
월스트리트저널의 분석 결과, 브라질이 1위로 꼽혔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은 모두 17번이나 넘어져, 3분 18초를 할리우드 액션에 소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온두라스는 할리우드 액션 시간이 가장 긴 나라로 꼽혔습니다.
총 길이는 무려 7분 40초나 됐습니다.
그런가하면, 본선 무대에 처음 출전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선수들은 넘어져도 벌떡 일어났는데요.
할리우드 액션 시간이 단 24초로 가장 짧았습니다.
미국과 독일전.
공을 받으려 달려가던 선수가 심판과 부딪히고 맙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프리킥이 주어지는 상황 하지만 상대가 심판이어서 심판의 멋적은 미소 속에 경기는 다시 진행됩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
-
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송승룡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홍명보호, 브라질 월드컵 도전!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