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대표, 부담감 딛고 ‘최고 성적 정조준’

입력 2014.09.15 (21:49) 수정 2014.09.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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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사격 선수권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신예들의 깜짝 금메달속에,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인천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그렇지만 홈 경기의 부담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사격의 비밀 병기인 정지혜와 김준홍이 아무도 예상치못한 깜짝 금메달을 명중시켰습니다.

전통적인 약세 종목이던 여자 10m 권총과 속사 권총에서 처음으로 세계 정상에 올라,더욱 값진 금메달로 평가됩니다.

우리나라는 2관왕 진종오를 비롯해,금메달 4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정지혜 : "세계적인 선수들과 큰 부담없이 대결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신예들의 상승세속에 진종오와 김장미가 변함없는 성적을 기록하면서,인천 아시안게임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심리적인 변수가 큰 사격의 특성상,홈 경기의 부담감을 극복해야만 합니다.

실제 사격 강국인 중국은 홈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극도로 부진했습니다.

<인터뷰> 김장미 : "외국나가면 무슨말하는지 못알아듣지만,한국은 말도 잘 들리니 더 힘들다."

스페인에서 귀국한 대표팀이 6일만에 실전을 치르는 부담스런 일정에 어떻게 적응하느냐도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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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 대표, 부담감 딛고 ‘최고 성적 정조준’
    • 입력 2014-09-15 21:51:18
    • 수정2014-09-15 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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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사격 선수권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신예들의 깜짝 금메달속에,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인천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그렇지만 홈 경기의 부담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사격의 비밀 병기인 정지혜와 김준홍이 아무도 예상치못한 깜짝 금메달을 명중시켰습니다.

전통적인 약세 종목이던 여자 10m 권총과 속사 권총에서 처음으로 세계 정상에 올라,더욱 값진 금메달로 평가됩니다.

우리나라는 2관왕 진종오를 비롯해,금메달 4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정지혜 : "세계적인 선수들과 큰 부담없이 대결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신예들의 상승세속에 진종오와 김장미가 변함없는 성적을 기록하면서,인천 아시안게임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심리적인 변수가 큰 사격의 특성상,홈 경기의 부담감을 극복해야만 합니다.

실제 사격 강국인 중국은 홈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극도로 부진했습니다.

<인터뷰> 김장미 : "외국나가면 무슨말하는지 못알아듣지만,한국은 말도 잘 들리니 더 힘들다."

스페인에서 귀국한 대표팀이 6일만에 실전을 치르는 부담스런 일정에 어떻게 적응하느냐도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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