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사격, ‘부부 동반 금메달’ 새 역사 쓸까
입력 2014.09.29 (21:04)
수정 2014.09.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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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격에서는 부부가 사상 첫 동반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부인인 나윤경 선수는 여자 사격 50미터 소총에서 이미 금메달을 땄고, 내일 남편 황정수 선수도 금메달을 따면 새로운 기록이 탄생하게 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남자 스키트의 1인자인 황정수가 순식간에 날아오는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시킵니다.
사격의 특성을 너무나 잘 아는 나윤경은 남편에게 부담주지 않기 위해 먼발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마음으로만 응원합니다.
<인터뷰> 나윤경 : "제가 있으면 신경쓰여 리듬이 끊길 것 같아서 못 나가고 있습니다."
황정수는 경기 뒤 나윤경이 정성스레 마련한 도시락을 함께 먹으면서 첫 부부 동반 금메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황정수 : "본인이 금메달따서 기분 좋고 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싸온 것 같습니다. 원래 유부초밥 맛있게 잘 합니다."
황정수는 2라운드에서 25점 만점을 쏘는 등 72점으로 중간 합계 5위에 올라 6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결선의 목표는 바로 부인과 같은 색깔의 메달입니다.
<인터뷰> 황정수 : "평소하던대로 제 루틴을 믿고, 점수 생각하지 않고 좋은 성적내겠다."
부부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인지, 내일 이틀째 사격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사격에서는 부부가 사상 첫 동반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부인인 나윤경 선수는 여자 사격 50미터 소총에서 이미 금메달을 땄고, 내일 남편 황정수 선수도 금메달을 따면 새로운 기록이 탄생하게 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남자 스키트의 1인자인 황정수가 순식간에 날아오는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시킵니다.
사격의 특성을 너무나 잘 아는 나윤경은 남편에게 부담주지 않기 위해 먼발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마음으로만 응원합니다.
<인터뷰> 나윤경 : "제가 있으면 신경쓰여 리듬이 끊길 것 같아서 못 나가고 있습니다."
황정수는 경기 뒤 나윤경이 정성스레 마련한 도시락을 함께 먹으면서 첫 부부 동반 금메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황정수 : "본인이 금메달따서 기분 좋고 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싸온 것 같습니다. 원래 유부초밥 맛있게 잘 합니다."
황정수는 2라운드에서 25점 만점을 쏘는 등 72점으로 중간 합계 5위에 올라 6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결선의 목표는 바로 부인과 같은 색깔의 메달입니다.
<인터뷰> 황정수 : "평소하던대로 제 루틴을 믿고, 점수 생각하지 않고 좋은 성적내겠다."
부부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인지, 내일 이틀째 사격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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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 사격, ‘부부 동반 금메달’ 새 역사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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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9 21:06:28
- 수정2014-09-29 22: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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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에서는 부부가 사상 첫 동반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부인인 나윤경 선수는 여자 사격 50미터 소총에서 이미 금메달을 땄고, 내일 남편 황정수 선수도 금메달을 따면 새로운 기록이 탄생하게 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남자 스키트의 1인자인 황정수가 순식간에 날아오는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시킵니다.
사격의 특성을 너무나 잘 아는 나윤경은 남편에게 부담주지 않기 위해 먼발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마음으로만 응원합니다.
<인터뷰> 나윤경 : "제가 있으면 신경쓰여 리듬이 끊길 것 같아서 못 나가고 있습니다."
황정수는 경기 뒤 나윤경이 정성스레 마련한 도시락을 함께 먹으면서 첫 부부 동반 금메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황정수 : "본인이 금메달따서 기분 좋고 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싸온 것 같습니다. 원래 유부초밥 맛있게 잘 합니다."
황정수는 2라운드에서 25점 만점을 쏘는 등 72점으로 중간 합계 5위에 올라 6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결선의 목표는 바로 부인과 같은 색깔의 메달입니다.
<인터뷰> 황정수 : "평소하던대로 제 루틴을 믿고, 점수 생각하지 않고 좋은 성적내겠다."
부부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인지, 내일 이틀째 사격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사격에서는 부부가 사상 첫 동반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부인인 나윤경 선수는 여자 사격 50미터 소총에서 이미 금메달을 땄고, 내일 남편 황정수 선수도 금메달을 따면 새로운 기록이 탄생하게 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남자 스키트의 1인자인 황정수가 순식간에 날아오는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시킵니다.
사격의 특성을 너무나 잘 아는 나윤경은 남편에게 부담주지 않기 위해 먼발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마음으로만 응원합니다.
<인터뷰> 나윤경 : "제가 있으면 신경쓰여 리듬이 끊길 것 같아서 못 나가고 있습니다."
황정수는 경기 뒤 나윤경이 정성스레 마련한 도시락을 함께 먹으면서 첫 부부 동반 금메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황정수 : "본인이 금메달따서 기분 좋고 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싸온 것 같습니다. 원래 유부초밥 맛있게 잘 합니다."
황정수는 2라운드에서 25점 만점을 쏘는 등 72점으로 중간 합계 5위에 올라 6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결선의 목표는 바로 부인과 같은 색깔의 메달입니다.
<인터뷰> 황정수 : "평소하던대로 제 루틴을 믿고, 점수 생각하지 않고 좋은 성적내겠다."
부부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인지, 내일 이틀째 사격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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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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