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무너진 마운드…총체적 난국

입력 2015.09.10 (06:23) 수정 2015.09.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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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3일만에 선발 등판한 송창식이 2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습니다.

한화는 무리한 투수 운영속에,투타 모두 총체적인 난조에 빠지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 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117개의 공을 던진뒤 3일만에 선발 등판한 송창식의 구위는 평소보다 눈에뛰게 떨어졌습니다.

1회말 이진영에게 2점 홈런을 맞은데 이어,2회말에도 유강남에게 한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홈런 두방으로 석점을 내주며, 2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습니다.

충분한 휴식없이 무리하게 마운드에 오른 것이 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타격에선 LG 선발 소사에게 삼진 10개를 당하는등 철저하게 막힌 한화는 LG에 8대 1로 졌습니다.

SK는 박정권의 홈런속에 6연승을 달리던 롯데를 3대 2로 물리치고, 5위 롯데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습니다.

기아는 6회말 이범호와 김민우의 연속 타자 홈런을 앞세워 NC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넥센은 집중타를 몰아치며 두산을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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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무너진 마운드…총체적 난국
    • 입력 2015-09-10 06:22:05
    • 수정2015-09-10 15: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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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3일만에 선발 등판한 송창식이 2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습니다.

한화는 무리한 투수 운영속에,투타 모두 총체적인 난조에 빠지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 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117개의 공을 던진뒤 3일만에 선발 등판한 송창식의 구위는 평소보다 눈에뛰게 떨어졌습니다.

1회말 이진영에게 2점 홈런을 맞은데 이어,2회말에도 유강남에게 한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홈런 두방으로 석점을 내주며, 2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습니다.

충분한 휴식없이 무리하게 마운드에 오른 것이 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타격에선 LG 선발 소사에게 삼진 10개를 당하는등 철저하게 막힌 한화는 LG에 8대 1로 졌습니다.

SK는 박정권의 홈런속에 6연승을 달리던 롯데를 3대 2로 물리치고, 5위 롯데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습니다.

기아는 6회말 이범호와 김민우의 연속 타자 홈런을 앞세워 NC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넥센은 집중타를 몰아치며 두산을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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