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노사정 합의 환영”…‘임금피크제’ 속도 붙나

입력 2015.09.14 (06:26) 수정 2015.09.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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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계는 이번 노사정 합의에 대해 환영했습니다.

추가 협의 결과에따라 특히 임금피크제 도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계는 노사정의 합의에 대해 대체적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며 환영했습니다.

전경련 관계자는 큰 이견을 보이던 노사정이 의견을 같이 한데 대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논의 기준을 명확히 해 노동 시장의 유연성이 재고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재계 일부에서는 이번 합의에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이번 합의를 통해 무엇보다 대화 국면이 조성되면서 현대차 등 일부 기업의 노사 관계 해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노동개혁의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인 임금피크제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공공기관 백여 곳에 임금피크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고 민간기업에도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SK와 LG그룹을 시작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이 논의되는 가운데, 순조로운 노사정 협의 진행을 전제로 다른 대기업들도 임금피크제 도입 검토에 착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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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노사정 합의 환영”…‘임금피크제’ 속도 붙나
    • 입력 2015-09-14 06:26:55
    • 수정2015-09-14 13: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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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계는 이번 노사정 합의에 대해 환영했습니다.

추가 협의 결과에따라 특히 임금피크제 도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계는 노사정의 합의에 대해 대체적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며 환영했습니다.

전경련 관계자는 큰 이견을 보이던 노사정이 의견을 같이 한데 대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논의 기준을 명확히 해 노동 시장의 유연성이 재고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재계 일부에서는 이번 합의에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이번 합의를 통해 무엇보다 대화 국면이 조성되면서 현대차 등 일부 기업의 노사 관계 해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노동개혁의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인 임금피크제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공공기관 백여 곳에 임금피크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고 민간기업에도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SK와 LG그룹을 시작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이 논의되는 가운데, 순조로운 노사정 협의 진행을 전제로 다른 대기업들도 임금피크제 도입 검토에 착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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