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노사정 대타협 신속 법제화…정쟁·흥정 안 돼”

입력 2015.09.14 (09:38) 수정 2015.09.14 (15: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노사정위원회의 대타협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스스로 결단을 내린 선제적 대타협이자, 노사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는 측면에서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대타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 준 것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된 만큼 이번 대타협의 진짜 주인공은 우리 국민이라며 공무원연금 개혁에 이어 두번째 사회적 대타협의 결실이므로 더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핵심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와 취업규칙 변경은 장년층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청년 일자리를 열어주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인 만큼 신속한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야당 일각에서는 일반해고 등에 대해서는 국회 합의가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지만 노동개혁은 정쟁과 흥정의 대상이 돼선 안 된다면서 대기업 등 산업계도 투자확대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신규채용 등을 통해 적극 화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정몽준 국제축구협회 명예부회장의 FIFA 회장 출마와 관련해 여야를 떠나 초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면서 해외 주재 공관장들의 도움이 절실하므로 외교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무성 “노사정 대타협 신속 법제화…정쟁·흥정 안 돼”
    • 입력 2015-09-14 09:38:23
    • 수정2015-09-14 15:48:56
    정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노사정위원회의 대타협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스스로 결단을 내린 선제적 대타협이자, 노사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는 측면에서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대타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 준 것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된 만큼 이번 대타협의 진짜 주인공은 우리 국민이라며 공무원연금 개혁에 이어 두번째 사회적 대타협의 결실이므로 더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핵심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와 취업규칙 변경은 장년층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청년 일자리를 열어주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인 만큼 신속한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야당 일각에서는 일반해고 등에 대해서는 국회 합의가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지만 노동개혁은 정쟁과 흥정의 대상이 돼선 안 된다면서 대기업 등 산업계도 투자확대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신규채용 등을 통해 적극 화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정몽준 국제축구협회 명예부회장의 FIFA 회장 출마와 관련해 여야를 떠나 초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면서 해외 주재 공관장들의 도움이 절실하므로 외교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