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날 사고 집중

입력 2015.09.23 (06:46) 수정 2015.09.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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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금융사기 수법이 나와 주의가 요구됩니다.

생활경제,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시작 전날 8백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상시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31%, 귀성길 하루 평균보다는 43% 더 많습니다.

특히 오후 4시에서 10시 사이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과 집중력 저하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RS, 즉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금융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ARS 전화로 대출을 유도해 주민번호와 통장 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피해자 명의로 대포통장을 개설하거나 대출을 받는 방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전화 금융 사기범의 목소리가 공개된 뒤 자동응답 전화를 이용한 사기 수법이 새롭게 등장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부가 청년고용 지원 제도인 고용디딤돌 프로그램과 사회맞춤형 학과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원까지 취업지원금이 지원되고 '사회맞춤형 학과' 교육생 한 명당 지원되는 교육훈련비용은 한 학기 평균 74만원으로 2배 인상됩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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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전날 사고 집중
    • 입력 2015-09-23 06:47:01
    • 수정2015-09-23 07:29:5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금융사기 수법이 나와 주의가 요구됩니다.

생활경제,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시작 전날 8백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상시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31%, 귀성길 하루 평균보다는 43% 더 많습니다.

특히 오후 4시에서 10시 사이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과 집중력 저하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RS, 즉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금융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ARS 전화로 대출을 유도해 주민번호와 통장 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피해자 명의로 대포통장을 개설하거나 대출을 받는 방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전화 금융 사기범의 목소리가 공개된 뒤 자동응답 전화를 이용한 사기 수법이 새롭게 등장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부가 청년고용 지원 제도인 고용디딤돌 프로그램과 사회맞춤형 학과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원까지 취업지원금이 지원되고 '사회맞춤형 학과' 교육생 한 명당 지원되는 교육훈련비용은 한 학기 평균 74만원으로 2배 인상됩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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