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 지역 호우특보…팔당댐 등 수위 조절 방류
입력 2016.07.04 (21:04)
수정 2016.07.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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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에도 오늘(4일) 장대비가 쏟아졌는데요, 한강수계 댐이 몰려 있는 춘천을 연결합니다.
김영준 기자! 춘천에도 지금 비가 많이 옵니까?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지금 강원도 춘천에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4일) 오전, 가늘게 내리던 빗줄기는 장마전선이 북상한 오후부터 장대비로 바뀌었습니다.
강원도 정선과 삼척, 영월, 태백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다른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강원도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4일) 하룻동안 내린 비의 양은 삼척 원덕이 147, 태백 134, 정선 131, 강릉 63, 원주 61.4, 춘천 18.9 밀리미터 등입니다.
특히, 강원도 원주와 횡성 일대에는 시간당 20 밀리미터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계속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 댐인 팔당댐은 저녁 7시부터 초당 1757톤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청평댐도 잠시 후인 9시 반부터 초당 755톤의 물을 방류합니다.
강원도엔 모레(6일)까지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은 곳은 3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강한 비가 계속되면서 주택이나 농경지 침수, 산사태 피해가 더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강원도에도 오늘(4일) 장대비가 쏟아졌는데요, 한강수계 댐이 몰려 있는 춘천을 연결합니다.
김영준 기자! 춘천에도 지금 비가 많이 옵니까?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지금 강원도 춘천에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4일) 오전, 가늘게 내리던 빗줄기는 장마전선이 북상한 오후부터 장대비로 바뀌었습니다.
강원도 정선과 삼척, 영월, 태백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다른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강원도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4일) 하룻동안 내린 비의 양은 삼척 원덕이 147, 태백 134, 정선 131, 강릉 63, 원주 61.4, 춘천 18.9 밀리미터 등입니다.
특히, 강원도 원주와 횡성 일대에는 시간당 20 밀리미터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계속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 댐인 팔당댐은 저녁 7시부터 초당 1757톤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청평댐도 잠시 후인 9시 반부터 초당 755톤의 물을 방류합니다.
강원도엔 모레(6일)까지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은 곳은 3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강한 비가 계속되면서 주택이나 농경지 침수, 산사태 피해가 더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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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전 지역 호우특보…팔당댐 등 수위 조절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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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4 21:06:05
- 수정2016-07-05 09:40:29
<앵커 멘트>
강원도에도 오늘(4일) 장대비가 쏟아졌는데요, 한강수계 댐이 몰려 있는 춘천을 연결합니다.
김영준 기자! 춘천에도 지금 비가 많이 옵니까?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지금 강원도 춘천에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4일) 오전, 가늘게 내리던 빗줄기는 장마전선이 북상한 오후부터 장대비로 바뀌었습니다.
강원도 정선과 삼척, 영월, 태백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다른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강원도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4일) 하룻동안 내린 비의 양은 삼척 원덕이 147, 태백 134, 정선 131, 강릉 63, 원주 61.4, 춘천 18.9 밀리미터 등입니다.
특히, 강원도 원주와 횡성 일대에는 시간당 20 밀리미터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계속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 댐인 팔당댐은 저녁 7시부터 초당 1757톤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청평댐도 잠시 후인 9시 반부터 초당 755톤의 물을 방류합니다.
강원도엔 모레(6일)까지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은 곳은 3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강한 비가 계속되면서 주택이나 농경지 침수, 산사태 피해가 더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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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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