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대통령 조사…방문 조사 유력
입력 2016.11.12 (21:26)
수정 2016.11.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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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부터는 검찰의 수사소식 알아보고 광화문 현장 상황은 잠시 후에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이 다음 주에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최 씨 기소를 앞둔 17일이나 18일 쯤 청와대를 방문해 조사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다음 주 후반 박근혜 대통령을 방문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검찰이 구속된 최순실 씨를 20일까지 기소해야 하는 만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17일이나 18일 쯤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씨와 박 대통령의 관계를 조사해야 최 씨의 범죄 사실을 명확하게 밝힐 수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조사 장소로는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 등이 우선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 조사에 동의하지 않으면 제3의 장소에서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을 상대로 최 씨에게 청와대 문건이 유출되는 과정에 개입했는지, 7개 기업 회장들에게 미르와 K스포츠재단 지원을 요청하며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최순실 씨의 인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이 용인하거나 인지했는지, 그리고 최 씨가 다니던 성형외과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는지 등도 조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 조사에 앞서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도 다음 주 초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검찰은 박 대통령의 지시나 개입 여부와 관련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지금부터는 검찰의 수사소식 알아보고 광화문 현장 상황은 잠시 후에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이 다음 주에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최 씨 기소를 앞둔 17일이나 18일 쯤 청와대를 방문해 조사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다음 주 후반 박근혜 대통령을 방문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검찰이 구속된 최순실 씨를 20일까지 기소해야 하는 만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17일이나 18일 쯤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씨와 박 대통령의 관계를 조사해야 최 씨의 범죄 사실을 명확하게 밝힐 수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조사 장소로는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 등이 우선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 조사에 동의하지 않으면 제3의 장소에서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을 상대로 최 씨에게 청와대 문건이 유출되는 과정에 개입했는지, 7개 기업 회장들에게 미르와 K스포츠재단 지원을 요청하며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최순실 씨의 인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이 용인하거나 인지했는지, 그리고 최 씨가 다니던 성형외과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는지 등도 조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 조사에 앞서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도 다음 주 초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검찰은 박 대통령의 지시나 개입 여부와 관련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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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 대통령 조사…방문 조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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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1-12 21: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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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검찰의 수사소식 알아보고 광화문 현장 상황은 잠시 후에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이 다음 주에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최 씨 기소를 앞둔 17일이나 18일 쯤 청와대를 방문해 조사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다음 주 후반 박근혜 대통령을 방문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검찰이 구속된 최순실 씨를 20일까지 기소해야 하는 만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17일이나 18일 쯤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씨와 박 대통령의 관계를 조사해야 최 씨의 범죄 사실을 명확하게 밝힐 수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조사 장소로는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 등이 우선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 조사에 동의하지 않으면 제3의 장소에서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을 상대로 최 씨에게 청와대 문건이 유출되는 과정에 개입했는지, 7개 기업 회장들에게 미르와 K스포츠재단 지원을 요청하며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최순실 씨의 인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이 용인하거나 인지했는지, 그리고 최 씨가 다니던 성형외과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는지 등도 조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 조사에 앞서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도 다음 주 초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검찰은 박 대통령의 지시나 개입 여부와 관련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지금부터는 검찰의 수사소식 알아보고 광화문 현장 상황은 잠시 후에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이 다음 주에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최 씨 기소를 앞둔 17일이나 18일 쯤 청와대를 방문해 조사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다음 주 후반 박근혜 대통령을 방문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검찰이 구속된 최순실 씨를 20일까지 기소해야 하는 만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17일이나 18일 쯤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씨와 박 대통령의 관계를 조사해야 최 씨의 범죄 사실을 명확하게 밝힐 수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조사 장소로는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 등이 우선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 조사에 동의하지 않으면 제3의 장소에서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을 상대로 최 씨에게 청와대 문건이 유출되는 과정에 개입했는지, 7개 기업 회장들에게 미르와 K스포츠재단 지원을 요청하며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최순실 씨의 인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이 용인하거나 인지했는지, 그리고 최 씨가 다니던 성형외과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는지 등도 조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 조사에 앞서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도 다음 주 초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검찰은 박 대통령의 지시나 개입 여부와 관련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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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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