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세계 책의 날] 우리 아이 학교 도서관, 몇 권이나 있을까?…도서관 정보는 여기 다!
입력 2021.04.20 (07:01) 수정 2021.05.04 (14:57) 데이터룸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

나치의 대학살이 일어나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열네 살 소녀는 절대 금지된 위험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감시의 눈을 피해 너덜너덜해진 책 여덟 권을 지켜내는 학교 사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가장 잔혹한 곳에서도 이어진 책의 힘을 보여줍니다.

코로나19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서관 시설을 이용하는 데는 제약이 생겼지만, 책은 여전히 지친 일상의 쉼표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일부 포털에서는 인터랙티브 지도 연결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https://news.kbs.co.kr/dj/2021-04-lib/index.html 링크 주소를 주소창에 입력하면 됩니다.일부 포털에서는 인터랙티브 지도 연결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https://news.kbs.co.kr/dj/2021-04-lib/index.html 링크 주소를 주소창에 입력하면 됩니다.

■ 도서관 정보는 여기 다!... 대한민국 공공·학교도서관 지도

오는 4월 23일 유네스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KBS는 대한민국 도서관 실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공·학교도서관' 인터랙티브 지도를 최초로 제작했습니다. 지도 기반 서비스에, 전국에 있는 모든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도서 수, 예산, 이용 현황 등 가장 최신 정보를 총망라했습니다.

공공도서관은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등록된 1,134곳(2019.12.31 기준), 학교도서관은 교육기본통계조사 대상 초·중·고교 11,957곳(2020.4.1 기준)의 정보를 집대성했습니다.


■ 가장 가까운 공공도서관 어디?... '15분 내 걸어갈 수 있는 곳' 한눈에!

페이지에 접속해 내 현재 위치 정보를 사용하는 데 동의하면, 화면상 내 주변 반경 750미터 안에 있는 공공도서관들이 표시됩니다. 도보로 15분 정도에 갈 수 있는 곳들이 표출되는 것으로, 내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이 어디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외에도, 권역별 검색 영역에서 250개 시군구 단위로 찾아볼 수 있고, 도서관 이름으로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엔 얼마나 많은 도서관이 있는지, 도서관 접근성은 얼마나 좋은지 다른 지역과 비교가 가능합니다.


■ '도서 수'부터 '지식정보취약계층 예산'까지... 우리 동네 도서관 어느 정도?

관심이 가는 공공도서관을 클릭하면, 별도의 팝업창이 생성되면서 도서관의 각종 정보가 떠오릅니다. 도서 수와 좌석 수, 연간 방문자 수뿐만 아니라, 책 등을 사는 데 쓴 '자료구입 예산'(결산액 기준)과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지식정보취약계층 예산'(결산액 기준)까지 표출됩니다.


또 항목별로 해당 도서관이 전국 1,134개 공공도서관 중 어느 정도 순위를 차지하는 지도 표시됩니다. 어느 곳이 가장 책이 많고, 어느 곳이 예산을 많이 쓰는지 알 수 있다는 이야기죠.

공공도서관은 설립 주체에 따라 교육청, 지자체, 사립으로 나뉘는데요. 상대적으로 교육청 도서관이 규모가 큰 점 등을 고려해서, 설립주체도 함께 표기했습니다.


■ 우리 아이 학교도서관, 몇 권이나 있을까?... 예산 많이 쓰는 곳은?

학교도서관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별로 나눠서 볼 수 있는데요. 역시 시군구 단위로 검색하거나, 학교 이름으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학교도서관은 비도서까지 포함한 장서 수, 좌석 수뿐만 아니라, 사서교사 수 등이 함께 나오는데요. 특히 장서 수와 자료구입 예산, 연간 학생대출자료 수(2019학년도 기준)는 학생 1명당 기준으로 계산된 값도 나와 비교가 가능합니다.

학생 1명당 기준으로 계산된 항목 값별로, 해당 학교가 전국 학교들 가운데 어느 정도에 위치하는지도 같이 표시되는데요. 위에 예로 든 서울 청계초등학교의 경우, 학생 1명당 장서 수, 자료구입 예산은 전국 초등학교 가운데 상위 20~40%에 들고, 학생 1명당 연간 대출자료 수는 상위 20% 안에 든다는 뜻입니다.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 어느 도서관이 도서 구입에 적극적인지, 또 도서관 이용은 어느 곳이 활발하게 이뤄지는지 지역별 편차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같이 집대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어지는 기사에선 예산 배정의 중요성과 특히 지식정보취약계층에 대한 무관심의 문제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 인터랙티브 ▼--------------------------------

일부 포털에서는 인터랙티브 지도 연결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https://news.kbs.co.kr/dj/2021-04-lib/index.html 링크 주소를 주소창에 입력하면 됩니다.일부 포털에서는 인터랙티브 지도 연결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https://news.kbs.co.kr/dj/2021-04-lib/index.html 링크 주소를 주소창에 입력하면 됩니다.

-------------------------------------------------------------------------------


인터랙티브 개발: 김명윤, 공민진
데이터 수집·분석: 윤지희, 이지연
데이터 시각화: 권세라, 김현수

[연관 기사]
[세계 책의 날] 우리 아이 학교 도서관, 몇 권이나 있을까?…도서관 정보는 여기 다!
[세계 책의 날]① 공공도서관 걸어서 10분?…“여기는 30분 걸려요!”
[세계 책의 날]② “공공도서관, 가까이 있다면…” 학생들이 건립 운동에 서명하는 이유
[세계 책의 날]③ 공공도서관 10곳 중 4곳은 장서 수 ‘법정 최소 기준’ 미달
[세계 책의 날]④ ‘공공’의 도서관인데…열 중 셋은 ‘장애인, 노인, 다문화’ 예산 ‘0원’
[세계 책의 날]⑤ 학교도서관 ‘장서 수 격차 400배까지’…“투자해야 더 많이 읽어요”
[세계 책의 날]⑥ 책 살 돈 아끼는 학교…‘3% 이상 필수’ 명문화해도 절반 안 지켜
[세계 책의 날]⑦ 공공도서관 3곳 중 1곳·학교 절반, ‘사서 수 법정 최소 기준’ 안 지켜
[세계 책의 날]⑧ 2억 8천만 번의 방문…‘좋은 책이 많이 나가요’
  • [세계 책의 날] 우리 아이 학교 도서관, 몇 권이나 있을까?…도서관 정보는 여기 다!
    • 입력 2021-04-20 07:01:03
    • 수정2021-05-04 14:57:36
    데이터룸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

나치의 대학살이 일어나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열네 살 소녀는 절대 금지된 위험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감시의 눈을 피해 너덜너덜해진 책 여덟 권을 지켜내는 학교 사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가장 잔혹한 곳에서도 이어진 책의 힘을 보여줍니다.

코로나19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서관 시설을 이용하는 데는 제약이 생겼지만, 책은 여전히 지친 일상의 쉼표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일부 포털에서는 인터랙티브 지도 연결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https://news.kbs.co.kr/dj/2021-04-lib/index.html 링크 주소를 주소창에 입력하면 됩니다.일부 포털에서는 인터랙티브 지도 연결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https://news.kbs.co.kr/dj/2021-04-lib/index.html 링크 주소를 주소창에 입력하면 됩니다.

■ 도서관 정보는 여기 다!... 대한민국 공공·학교도서관 지도

오는 4월 23일 유네스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KBS는 대한민국 도서관 실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공·학교도서관' 인터랙티브 지도를 최초로 제작했습니다. 지도 기반 서비스에, 전국에 있는 모든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도서 수, 예산, 이용 현황 등 가장 최신 정보를 총망라했습니다.

공공도서관은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등록된 1,134곳(2019.12.31 기준), 학교도서관은 교육기본통계조사 대상 초·중·고교 11,957곳(2020.4.1 기준)의 정보를 집대성했습니다.


■ 가장 가까운 공공도서관 어디?... '15분 내 걸어갈 수 있는 곳' 한눈에!

페이지에 접속해 내 현재 위치 정보를 사용하는 데 동의하면, 화면상 내 주변 반경 750미터 안에 있는 공공도서관들이 표시됩니다. 도보로 15분 정도에 갈 수 있는 곳들이 표출되는 것으로, 내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이 어디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외에도, 권역별 검색 영역에서 250개 시군구 단위로 찾아볼 수 있고, 도서관 이름으로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엔 얼마나 많은 도서관이 있는지, 도서관 접근성은 얼마나 좋은지 다른 지역과 비교가 가능합니다.


■ '도서 수'부터 '지식정보취약계층 예산'까지... 우리 동네 도서관 어느 정도?

관심이 가는 공공도서관을 클릭하면, 별도의 팝업창이 생성되면서 도서관의 각종 정보가 떠오릅니다. 도서 수와 좌석 수, 연간 방문자 수뿐만 아니라, 책 등을 사는 데 쓴 '자료구입 예산'(결산액 기준)과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지식정보취약계층 예산'(결산액 기준)까지 표출됩니다.


또 항목별로 해당 도서관이 전국 1,134개 공공도서관 중 어느 정도 순위를 차지하는 지도 표시됩니다. 어느 곳이 가장 책이 많고, 어느 곳이 예산을 많이 쓰는지 알 수 있다는 이야기죠.

공공도서관은 설립 주체에 따라 교육청, 지자체, 사립으로 나뉘는데요. 상대적으로 교육청 도서관이 규모가 큰 점 등을 고려해서, 설립주체도 함께 표기했습니다.


■ 우리 아이 학교도서관, 몇 권이나 있을까?... 예산 많이 쓰는 곳은?

학교도서관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별로 나눠서 볼 수 있는데요. 역시 시군구 단위로 검색하거나, 학교 이름으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학교도서관은 비도서까지 포함한 장서 수, 좌석 수뿐만 아니라, 사서교사 수 등이 함께 나오는데요. 특히 장서 수와 자료구입 예산, 연간 학생대출자료 수(2019학년도 기준)는 학생 1명당 기준으로 계산된 값도 나와 비교가 가능합니다.

학생 1명당 기준으로 계산된 항목 값별로, 해당 학교가 전국 학교들 가운데 어느 정도에 위치하는지도 같이 표시되는데요. 위에 예로 든 서울 청계초등학교의 경우, 학생 1명당 장서 수, 자료구입 예산은 전국 초등학교 가운데 상위 20~40%에 들고, 학생 1명당 연간 대출자료 수는 상위 20% 안에 든다는 뜻입니다.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 어느 도서관이 도서 구입에 적극적인지, 또 도서관 이용은 어느 곳이 활발하게 이뤄지는지 지역별 편차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같이 집대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어지는 기사에선 예산 배정의 중요성과 특히 지식정보취약계층에 대한 무관심의 문제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 인터랙티브 ▼--------------------------------

일부 포털에서는 인터랙티브 지도 연결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https://news.kbs.co.kr/dj/2021-04-lib/index.html 링크 주소를 주소창에 입력하면 됩니다.일부 포털에서는 인터랙티브 지도 연결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https://news.kbs.co.kr/dj/2021-04-lib/index.html 링크 주소를 주소창에 입력하면 됩니다.

-------------------------------------------------------------------------------


인터랙티브 개발: 김명윤, 공민진
데이터 수집·분석: 윤지희, 이지연
데이터 시각화: 권세라, 김현수

[연관 기사]
[세계 책의 날] 우리 아이 학교 도서관, 몇 권이나 있을까?…도서관 정보는 여기 다!
[세계 책의 날]① 공공도서관 걸어서 10분?…“여기는 30분 걸려요!”
[세계 책의 날]② “공공도서관, 가까이 있다면…” 학생들이 건립 운동에 서명하는 이유
[세계 책의 날]③ 공공도서관 10곳 중 4곳은 장서 수 ‘법정 최소 기준’ 미달
[세계 책의 날]④ ‘공공’의 도서관인데…열 중 셋은 ‘장애인, 노인, 다문화’ 예산 ‘0원’
[세계 책의 날]⑤ 학교도서관 ‘장서 수 격차 400배까지’…“투자해야 더 많이 읽어요”
[세계 책의 날]⑥ 책 살 돈 아끼는 학교…‘3% 이상 필수’ 명문화해도 절반 안 지켜
[세계 책의 날]⑦ 공공도서관 3곳 중 1곳·학교 절반, ‘사서 수 법정 최소 기준’ 안 지켜
[세계 책의 날]⑧ 2억 8천만 번의 방문…‘좋은 책이 많이 나가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