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이 시각 수도권…‘힌남노’ 영향은?
입력 2022.09.05 (21:40)
수정 2022.09.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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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힌남노는 규모가 워낙 커서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도 태풍의 영향에 놓여있는데요,
서울 중랑천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서울도 오늘(5일) 비가 많이 왔는데 중랑천 상황 괜찮습니까?
[기자]
네, 종일 계속된 비는 밤이 되면서 더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도 조금씩 강해지는 모습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중랑천도 물살이 점점 거세지고,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내일(6일)까지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재 한강 수위 상승으로 저녁 7시 50분쯤부터 서울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한탄강 수위도 높아졌습니다.
포천 영평교에는 오후 5시를 기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앵커]
수도권에도 대부분 지역에 기상특보가 내려져있죠?
[기자]
네, 수도권에는 오늘 오전부터 호우주의보 등이 내려졌는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태풍 관련 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선 서울과 경기도 전역, 인천,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 인천 옹진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밤 11시부터 태풍 주의보가 발표된 곳도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 주로 경기 남부지역입니다.
안산과 시흥, 김포, 화성 그리고 인천, 서해 5도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서해 먼바다를 비롯해 인천과 경기 지역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비바람이 더 거세질텐데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
[기자]
네, 많은 비가 예보돼 있고, 강한 바람이 불면 낙하물 피해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지대 등 침수되기 쉬운 지역엔 접근하지 마시고, 특히 도심지와 접하고 있는 좁은 하천들은 언제든 범람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랑천에서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태풍 힌남노는 규모가 워낙 커서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도 태풍의 영향에 놓여있는데요,
서울 중랑천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서울도 오늘(5일) 비가 많이 왔는데 중랑천 상황 괜찮습니까?
[기자]
네, 종일 계속된 비는 밤이 되면서 더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도 조금씩 강해지는 모습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중랑천도 물살이 점점 거세지고,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내일(6일)까지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재 한강 수위 상승으로 저녁 7시 50분쯤부터 서울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한탄강 수위도 높아졌습니다.
포천 영평교에는 오후 5시를 기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앵커]
수도권에도 대부분 지역에 기상특보가 내려져있죠?
[기자]
네, 수도권에는 오늘 오전부터 호우주의보 등이 내려졌는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태풍 관련 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선 서울과 경기도 전역, 인천,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 인천 옹진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밤 11시부터 태풍 주의보가 발표된 곳도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 주로 경기 남부지역입니다.
안산과 시흥, 김포, 화성 그리고 인천, 서해 5도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서해 먼바다를 비롯해 인천과 경기 지역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비바람이 더 거세질텐데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
[기자]
네, 많은 비가 예보돼 있고, 강한 바람이 불면 낙하물 피해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지대 등 침수되기 쉬운 지역엔 접근하지 마시고, 특히 도심지와 접하고 있는 좁은 하천들은 언제든 범람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랑천에서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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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이 시각 수도권…‘힌남노’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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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05 21:40:23
- 수정2022-09-05 22:45:38
[앵커]
태풍 힌남노는 규모가 워낙 커서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도 태풍의 영향에 놓여있는데요,
서울 중랑천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서울도 오늘(5일) 비가 많이 왔는데 중랑천 상황 괜찮습니까?
[기자]
네, 종일 계속된 비는 밤이 되면서 더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도 조금씩 강해지는 모습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중랑천도 물살이 점점 거세지고,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내일(6일)까지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재 한강 수위 상승으로 저녁 7시 50분쯤부터 서울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한탄강 수위도 높아졌습니다.
포천 영평교에는 오후 5시를 기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앵커]
수도권에도 대부분 지역에 기상특보가 내려져있죠?
[기자]
네, 수도권에는 오늘 오전부터 호우주의보 등이 내려졌는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태풍 관련 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선 서울과 경기도 전역, 인천,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 인천 옹진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밤 11시부터 태풍 주의보가 발표된 곳도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 주로 경기 남부지역입니다.
안산과 시흥, 김포, 화성 그리고 인천, 서해 5도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서해 먼바다를 비롯해 인천과 경기 지역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비바람이 더 거세질텐데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
[기자]
네, 많은 비가 예보돼 있고, 강한 바람이 불면 낙하물 피해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지대 등 침수되기 쉬운 지역엔 접근하지 마시고, 특히 도심지와 접하고 있는 좁은 하천들은 언제든 범람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랑천에서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태풍 힌남노는 규모가 워낙 커서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도 태풍의 영향에 놓여있는데요,
서울 중랑천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서울도 오늘(5일) 비가 많이 왔는데 중랑천 상황 괜찮습니까?
[기자]
네, 종일 계속된 비는 밤이 되면서 더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도 조금씩 강해지는 모습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중랑천도 물살이 점점 거세지고,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내일(6일)까지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재 한강 수위 상승으로 저녁 7시 50분쯤부터 서울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한탄강 수위도 높아졌습니다.
포천 영평교에는 오후 5시를 기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앵커]
수도권에도 대부분 지역에 기상특보가 내려져있죠?
[기자]
네, 수도권에는 오늘 오전부터 호우주의보 등이 내려졌는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태풍 관련 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선 서울과 경기도 전역, 인천,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 인천 옹진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밤 11시부터 태풍 주의보가 발표된 곳도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 주로 경기 남부지역입니다.
안산과 시흥, 김포, 화성 그리고 인천, 서해 5도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서해 먼바다를 비롯해 인천과 경기 지역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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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비바람이 더 거세질텐데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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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많은 비가 예보돼 있고, 강한 바람이 불면 낙하물 피해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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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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