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첨단 전시 시설

입력 2005.10.25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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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국립중앙박물관을 오는 금요일 개관에 앞서 미리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첨단 관람 시스템을 신강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새 박물관이 관람객들에게 지급하는 휴대용 단말기 입니다.

원하는 유물정보를 신속히 안내하는 개인 가이드인셈입니다.

"화려한 집앞에 그림 병풍을 치고,의자를 마련한 이집은 닫집이라고 불렀습니다."

관람 코스를 지정하면, 유물의 위치나 관람 경로등도 척척입니다.

특히, 관람객들의 특성에 맞춰, 명품 100선, 수학여행, 어린이 관람 등 모두 열 두가지 종류의 안내 코스가 마련돼 있습니다.

첨단 조명장치가 도입됐습니다.

건물 천장에 특수 반사판를 설치해 박물관 내부를 최대한 환하게해 기존 무거웠던 박물관 분위기를 확 바꾸었습니다.

또, 광섬유 조명은 자외선이나 열에 의한 유물의 변색이나 탈색 등을 최소화하고 무엇보다, 고유의 빛깔과 색채를 생생하게 살려 명품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인터뷰> 이수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 "여러 개의 광섬유 조명의 각도를 조절해서 화면 전체를 골고루 비추고,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쉽게 강조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첨단 기술이 총동원된 새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실은 우리 박물관의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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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이 첨단 전시 시설
    • 입력 2005-10-25 21:28:1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새 국립중앙박물관을 오는 금요일 개관에 앞서 미리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첨단 관람 시스템을 신강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새 박물관이 관람객들에게 지급하는 휴대용 단말기 입니다. 원하는 유물정보를 신속히 안내하는 개인 가이드인셈입니다. "화려한 집앞에 그림 병풍을 치고,의자를 마련한 이집은 닫집이라고 불렀습니다." 관람 코스를 지정하면, 유물의 위치나 관람 경로등도 척척입니다. 특히, 관람객들의 특성에 맞춰, 명품 100선, 수학여행, 어린이 관람 등 모두 열 두가지 종류의 안내 코스가 마련돼 있습니다. 첨단 조명장치가 도입됐습니다. 건물 천장에 특수 반사판를 설치해 박물관 내부를 최대한 환하게해 기존 무거웠던 박물관 분위기를 확 바꾸었습니다. 또, 광섬유 조명은 자외선이나 열에 의한 유물의 변색이나 탈색 등을 최소화하고 무엇보다, 고유의 빛깔과 색채를 생생하게 살려 명품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인터뷰> 이수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 "여러 개의 광섬유 조명의 각도를 조절해서 화면 전체를 골고루 비추고,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쉽게 강조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첨단 기술이 총동원된 새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실은 우리 박물관의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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